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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구속 탄핵무효] "문형배 내려와야"... 태극기 들고 모여든 탄핵 반대 집회

by 구름과 비 2025.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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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광화문 일대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헌법재판소와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리대행을 맹비난했다.

불법구속 탄핵무효, 태극기 들고 모여든 탄핵 반대 집회

15일 대한민국바로 세우기 국민운동본부와 자유통일당은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인근 동화면세점 앞에서 오후 1시부터 윤석열 대통령 탄핵 무효 국민대회를 개최했다. 지지자들은 조기대선 X, 조기 총선 탄핵 무효, 이재명 구속 등의 피켓을 들고 모여 앉았다.

참가자들은 세종대로 10차로를 메운 채 놓여있는 의자에 하나둘 앉으며 자리를 채우기 시작했다. 비교적 날씨가 풀린 탓에 주로 얇은 등산복이나 재킷, 짧은 패딩 등 가벼운 옷차림을 한 채 가방과 주머니에서 태극기와 성조기를 꺼내 들었다.

이날 연단에 오른 연사들은 헌법재판관들의 정치적 편향성을 집중 공격했다. 주최 측은 연단 위의 연설이 끝나면 개판관 등의 가사로 이루어진 음악을 틀거나, 문형배 로고송'을 공개하며 반복적으로 재생했다.

집회에 참석한 박 모씨는 지금 우리나라는 내전 중이다. 경찰, 검찰, 대법원까지 정치적 중립을 잃고 있는 상황에서 헌법재판소도 자신의 명예와 인생을 걸고 부끄러움 없는 판결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집회 참석자 이 모씨는 대구나 광주에서 대규모 집회를 하지만, 광화문 이승만 광장에 모이는 것도 의미가 있어 서울을 지키기 위해 참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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