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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오현규]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으로 이적 최종 확정, 대한민국선수 3번째.

by 구름과 비 2023.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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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1 수원 삼성의 오현규가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으로 이적을 최종 확정 지었다.

오현규는 등 번호는 19번을 배정받았다고 전했다.

25일 한국시간 셀틱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오현규와 5년 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등 번호는 19번을 배정받았다고 전했다.

셀틱은 기성용이 2009~2012년, 차두리 2010~2012년에 선수로 활약했던 팀으로 대한민국 선수가 입단한 것은 오현규가 세 번째이다. 셀틱은 지난해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 전부터 오현규에게 관심을 보여왔으며 구체적인 이적료를 공개하지는 않았다. 외신에서 나오는 이적료는 대략 300만 유로 정도로 알려졌다.

셀틱은 월드컵 후 4~5차례 오현규에게 러브콜을 보냈고, 처음 제시한 100유로보다 세 배 높은 이적료를 제시했다. 오현규는 설 연휴 기간 영국 런던에서 이적에 필요한 서류 절차를 진행했고 스코틀랜드 글레고로 이동해 메디컬 테스트도 완료했다면서, 삼성 수원은 유스팀 출신으로 권창훈, 정상빈 에 이어 세 번째 유럽 진출이라며 오현규의 새로운 앞날과 멋진 활약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또 셀틱의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오현규를 데려오게 돼 기쁘다. 그는 젊고 재능이 있는 공격수로 자신의 커리어에서 다음 단계로 나아갈 준비가 돼 있다. 굶주려 있으며 발전하고 성공하기를 열망하는 선수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팀에 잘 어울릴 것 같아 내가 정말 원했던 공격수라며 합류를 환영했다.

셀틱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오현규와 5년 계약을 했다

셀틱은 글래스고에 연고를 둔 스코틀랜드 프리미어 십에서 통산 52차례나 정상에 오른 팀으로 이번 시즌에도 12개 팀 중 선두를 달리고 있다. 

참고로 셀틱은 대표적인 친 아시아 구단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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