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대한민국 남자 수영 대표 황선우가 6주 앞으로 다가온 항저우 아시아게임을 앞두고 체력 강화를 통해 목표로 하고 있는 금메달 따내겠다고 밝혔다.
황선우는 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한수영연맹 수영 국가대표팀 디디어데이에 참석해 세계수영선수권 대회 마친 소감과 아시아게임을 앞둔 각오를 밝혔다.
황선우는 지난달 30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막을 내린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에서 금메달을 따내 대한민국 수영사 최초로 세계선수권 2회 연속 메달 획득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황선우는 2022년 8월 부다페스트에서 열렸던 세계선수권대회 때 준우승하면서 수립했던 남자 자유형 200m 대한민국기록 1분 44초 47을 0.05초 단축했다. 이번 대회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 44초 42를 기록하며 또 한 번 대한민국기록을 세웠다.
황선우는 개인전은 물론 단체전에서도 대한민국 대표팀 핵심 멤버로 활약했다. 우선 6위를 차지한 남자 계영 800m에서 대한민국 신기록을 예선과 결승에 걸쳐 두 번이나 바꿨다. 대회 최종일 남자 혼계영 400m 예선에서도 마지막 영자로 나서 3분 34초 25를 기록하고 동료들과 함께 대한민국기록을 또 한 번 갈아치웠다.
이제 황선우의 눈은 오는 9월 24일부터 열리는 황저우 아시안게임으로 향한다. 황선우가 세계선수권에서 좋은 성적을 냈기 때문에 금빛 질주에 대한 기대감도 점점 커지고 있다.
황선우는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자유형 100m와 200m, 그리고 남자 400m 계영과 남자 800m 계영, 남자 400m 혼계영, 혼성 400m 계영 등 6 종목에 나서 최소 2개 이상의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황선우는 이날 아시안게임과 파리 올림픽을 준비하는데 전망이 굉장히 밝아졌다고 생각해 이번 세계선수권 성적에 굉장히 만족하다며 아시안게임까지 얼마 안 남았지만 체력 훈련 강도를 많이 높여서 많은 경기를 치러도 계속 버틸 수 있는 체력을 만드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728x90
반응형
'스포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계바둑] Mlily 몽백합배 "신진서 9단-김명훈 9단-박건호 7단" 16강 진출 (1) | 2023.08.04 |
---|---|
[베를린 세계양궁] 대한민국 여자 양궁 사상 첫 "세계선수권 단체전 16강 탈락" (0) | 2023.08.03 |
[셔틀콕 천재 안세영] 방수현 이후 27년 만에 여자 단식 "세계 1위 등극" (0) | 2023.07.31 |
[벼랑 끝 여자축구] FIFA 랭킹 72위 "모로코에 0 : 1 충격패" 콜롬비아전 이어 2연패 (0) | 2023.07.30 |
[NH농협은행 4라운드] 김은지 6단이 최정 9단에게 당해 왔던 "8연패에서 탈출" (0) | 2023.07.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