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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토틀랜드 셀틱]의 선택 조규성 아닌 "오현규" 며칠 내로 계약을 마무리할 것.

by 구름과 비 2023.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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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대한민국 시간 23일 스코틀랜드의 셀틱이 며칠 안으로 오현규와 계약을 마무리할 것이라며 이미 개인 조건은 합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오현규 소속팀 수원에서 기쁘하고 있다.

축구계 내부에선 오현규의 셀틱 이적을 기정사실화 하는 분위기였으며 셀틱이 적극적으로 오현규의 소속팀 수원에게 영입을 제안했다. 이적료는 250만 파운드 한화 약 40억 원으로 알려졌으며 셀틱은 이번 1월 시장에서 주요 타깃으로 오현규를 삼았다.

셀틱은 오현규가 우선순위는 아니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무대 가나전 두 골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공격수 조규성에게 먼저 접촉했다. 하지만 조규성이 계약을 놓고 고민했다. 셀틱도 전북과 대화가 중단되며 협상이 사실상 중단되었다.

셀틱은 곧바로 오현규에게 눈을 돌렸다. 오현규는 2019년 수원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해 11경기를 뛰었다. 이후 상무에 입단해 군 복무를 해결했고 전역 뒤 강등권에 빠졌던 수원을 구했다. 특히 FC 안양과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연장전 결승골로 수원 잔류에 일등공신이 됐다.

야생마 처럼

오현규는 카타르 월드컵에선 예비 엔트리로 대표팀 명단에 포함 돼었으나 월드컵 26인 엔트리에는 들지 못하며 실전 경기는 뛰지 못했다. 하지만 대표팀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며 월드컵 분위기를 경험했다.

눈여겨본 셀택의 노력으로 오현규는 꿈에 그리던 유럽 진출을 목전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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