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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이탈리아매체] 나폴리도 불법 장부 이득, 유벤투스 이어 오시멘 이적료 조작 혐의.

by 구름과 비 2023.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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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아 A는 유벤투스의 승점 삭감 중징계로 떠들썩한 가운데 김민재의 소속팀 나폴리도 다음 감사 대상으로 안심할 수 없다.

나폴리도 불법 장부 이득 혐의

튜토 나폴리 이탈리아 매체는 22일 레 퍼블 리카의 보도를 인용해 나폴리도 불법 장부 이득 혐의를 받고 있다. 이탈리아 축구 연맹(FIGC) 측 감사는 빅터 오 시맨 거래에 대한 문서를 요청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탈리아 축구연맹은 지난 2021년부터 감사에 들어갔고 그 과정에서 유벤투스는 회계 장부 조작을 했다는 사실이 적발됐다. 선수의 이적료를 의도적으로 부풀려 손실액을 축소, 부당 이득을 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FIGC는 유벤투스에 승점 삭감 15점이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그러므로 자연스레 유벤투스의 세리에 A 우승 경쟁은 불가능해졌으며 유벤투스는 계속 항의 중이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큰 상황인 가운데 리그 1위를 독주 중인 나폴리도 감사 대상에 포함됐다. 투토 나폴리는 이탈리아 주세페 치네 연방 검사는 곧 나폴리 검찰청에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회장과 클럽의 다른 최고 경영진이 연루된 허위 회계에 대한 조사 문서를 요청할 것이다고 언급했다. 

세리아 A, 나폴리 김민재 선수

문제가 된 건 오시멘이 릴에서 나폴리로 이적했을 때, 당시 나폴리가 장부를 조작해 불법 이득을 취했다는 의혹이다. 만약 나폴리를 둘러싸고 있는 의혹이 사실이고 유벤투스와 같은 승점 삭감 징계가 주어진다고 하더라도 올 시즌은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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