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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영웅]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장미란" 용인대 교수, 3일 국무회의 첫 일정 시작.

by 구름과 비 2023.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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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영웅 장미란 용인대 교수가, 문화체육관광부 2 차관으로 임명되어 3일 국무회의에 참석하며 첫 일정을 시작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2차관.

장미란 차관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 처음으로  참석했다.

흰 블라우스에 어두운 색 정장을 입은 장미란 차관의 옷차림은 깔끔했고 왼쪽 가슴에는 무궁화꽃을 기본 도안으로 한 차관 배지를 달았다. 장미란 차관은 밝은 표정으로 자리에 앉아 국무회의 전자결재 시스템에 대해 안내받으면서도 연신 미소를 지었다.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다

장미란 차관은 이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윤석열 대통령은 장미란 차관 외에도 김완섭 기획재정부 2 차관, 조성경 과기정통부 1 차관 등 신임차관 13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역도영웅 장미란

장미란 차관은 올림픽 여자 역도 최중량급에서 금메달과 은메달, 동메달을 모두 따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과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는 다른 입상자들이 대회 이후 추적 도핑 검사에 걸려 메달을 박탈당하는 와중에도 아무련 이상이 없어 내추럴이란 별칭도 얻었다.

국가대표 출신 스포츠인이 문화체육관광부 2 차관에 선임된 건 2013년 한국 사격의 전설 박종길, 2019년 아시아의 인어 최윤희 이후 세 번째이다. 1983년생인 장미란 차관은 만 39세로 1977년 만 39세에 임명된 서석준 당시 경제기획원 차관 이후 46년 만에 30대 차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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