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 비서관 출신 차관 내정자 5명에게 저에게 충성하지 마시고 헌법 정신에 충성하십시오라고 당부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인사 발표 전날인 지난달 28일 차관 내정자들과 만찬을 함께 하면서 이렇게 당부했다고 복수의 참석자들이 2일 언론을 통해서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고위 공직자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근간이 되는 헌법 정신 수호에 헌신적인 자세를 잃지 말아 달라고 주문한 것으로 해석된다며, 이 같은 주문은 윤석열 대통령 본인의 과거 발언을 떠올리게 하는 측면이 있다고 분석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앞서 지난 2013년 10월 12일 서울고검 국정감사장에서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고 밝혀 강골 검사 이미지를 각인한 바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와 별도로 차관 내정자들에게 국정 운영을 뒷받침하는 과감한 인사 결정을 거듭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은 정권이 바뀌었는데도 전혀 움직이지 않고, 조금 버티다 보면 또 정권이 바뀌지 않겠냐고 생각하는 공무원들은 정부가 아니라 국회로 가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복지부동하는 공무원들을 정리하고 새로운 피를 발탁함으로써 전체 공직 사회가 일신하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728x90
반응형
'시사.국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로운 국민의 나라] 국가 유공자 나이 상관없이 "민간 위탁병원" 이용 가능 (0) | 2023.07.03 |
---|---|
[역도영웅]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장미란" 용인대 교수, 3일 국무회의 첫 일정 시작. (0) | 2023.07.03 |
[국가재정전략] "윤석열 대통령" 정치적 야욕이 아니라 진정 국가가 국민을 생각한다면 "긴축-건전 재정" 불가피. (0) | 2023.07.01 |
[윤석열 대통령] "허위선동-조작-가짜뉴스"가 자유대한민국 망친다. (0) | 2023.06.28 |
[화이트리스트] 일본 정부, 대한민국 "수출 심사 우대국" 완전 복원 (0) | 2023.06.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