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미국 백악관 국빈 만찬에서 "Amencan Pie"를 부르는 열창 모습, 전 세계 화제.

윤석열 대통령이 현지시간 26일, 미국 백악관 국빈만찬에서 아메리칸 파이를 부르는 모습이 세계적으로 화제 되고 있다.

Brian Krassenstein 트위터

트위터와 유튜브에서 Amencan Pie를 검색하면 상위권에 윤석열 대통령의 열창하는 모습이 나온다.

각국의 기자와 참석자들이 저마다 영상을 올리면서, 일론 머스크도 이 영상을 추천했다. 원작자 돈 맥클린은 듀엣을 요청하기도 했다. 맥클린은 이번 행사에 초청을 받았지만 호주 투어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맥클린은 27일 미국 정치전문 매체 더힐에 어젯밤 윤석열 대통령 비디오 클립을 보면서 너무 기뻤다. 그곳에 함께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너무나 아쉽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다음 기회를 기약하겠다며 제가 사인한 기타를 배우셔서 나중에 만나, 같이 노래를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국빈만찬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맥클린의 친필 사인이 담긴 통디다를 선물했고, 1971년 발매된 아메리칸 파이는 마돈나와 위어도 알 안코비치 등 여러 문화예술가들이 부르며 미국 문화의 상징이 됐다고 매체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