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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기각을 바라며 단식 투쟁을 이어가던 전지영 국가정의실천연합 사무총장이 단식 9일 차인 오후 쓰러져 인근 응급실로 이송됐다.
6일 오후 5시 16분쯤 쓰러진 전지영 사무총장은 서울 서대문구 서울적십자병원 응급실로 이송된 상황이다.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로 전지영 총장은 지난달 26일부터 헌법재판소 앞에서 단식투쟁을 벌이며, 윤석열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1인 시위를 진행해 왔다.
현장을 지킨 정창옥 길 위의 학교 긍정의 힘 단장은 Sky Daily에 원체 체력이 강한 분이셔서, 단식 8일까지 꼿꼿하게 앉아 물과 소금만으로 단식 투쟁을 이어갔다'라며, 금일 오전 화장실에 한 번 다녀온 후 체력이 고갈되어 일어서지 못한 상황에서 오후에 결국 의식을 잃어 응급실로 이송된 것이라고 상황을 알려왔다.
김행 전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Sky Daily에 방금 응급실로 들어갔으며 단식을 오래 했기 때문에 수액 처치를 받은 후 CT와 피검사를 해야 하며, 내가 서명하여 현재 치료에 들어간 상태라고 했다.
이어 주변 사람들의 염려에 오전 일찍부터 전지영 총장에게 단식을 중단하고 병원에 갈 것을 호소했으며, 응급실 이송 및 치료에 들어간 것까지 확인했다고 상황을 밝혔다.
전지영 사무총장은 쓰러지기 전까지 자리를 비우지 말아 달라고 신신당부했다고 한다. 이에 김행 장관 후보자가 국민의힘 원외 당협위원장들에게 알려 현재, 전지영 총장이 단식하던 자리를 두 시간 간격으로 국민의힘 원외 당협위원장들이 지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행 장관 후보자는 전지영 총장이 응급실에 들어가기 전까지 부디 자리를 단식 장소를 지킬 것을 신신당부하여 당협위원장들이 이곳을 지키고 있는 것이라며, 치료가 끝나면 이곳에 다시 돌아와 단식 투쟁을 하겠다고 말할 정도로 탄핵 기각에 대한 진심이 묻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정창옥 긍정의 힘 단장은 자신의 단식으로 보수 우파들이 결집하여 윤석열 대통령 탄핵 기각에 힘을 싣기를 진심으로 바랐다고 전지영 사무총장의 진심을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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