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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국방

[죽음의 백조] 北, 핵 · 미사일 대응 "美 B-1B 전략폭격기" 전개... 한미 연합공중훈련

by 구름과 비 2025.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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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미국의 확장억제 능력을 보여주고, 연합전력의 상호운용성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의 B-1B 전략폭격기가 한반도 상공에서 북한에 위력을 과시했다.

죽음의 백조

B-1B 전략폭격기는 죽음의 백조'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최대 57톤의 무장을 장착할 수 있는 강력한 포격기다.

23일 국방부에 따르면 한미 양국은 20일 미국 B-1B 전략폭격기가 전개한 가운데 한미 연합 공중훈련을 실시했다. 올해 들어 처음으로 시행된 미국 전략폭격기 전개, 한미 연합공중훈련으로서, 우리 공군의 F-35A, T-15K 전투기와 미국의 F-16 전투기 등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에 대한 미국의 확장억제 능력을 현시하고 한미 연합전력의 상호운영성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했다.

B-1B 전략폭격기는 최대 57톤의 폭탄, 미사일 등을 탑재할 수 있으며 약 9400km의 항속거리를 자랑하며, 공중급유를 통해 더 먼 거리까지 작전 수행이 가능하다. 한반도 유사시 가장 먼저 전개되는 미군 전략 자산 중 하나로 괌 기지에서 2시간이면 평양 상공에 도달할 수 있어 신속한 작전 수행이 가능하다.

국방부는 한미 양국은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북한의 위협을 억제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연합훈련을 지속 확대하여 한미동맹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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