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앤여론조사] 윤석열 대통령 "지지도 51.0%"... 탄핵 이후 최초로 과반 차지해

윤석열 대통령 지지도가 50%를 넘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나왔다.

윤석열 대통령 지지도

비상계엄을 선포했던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을 당해 직무정지가 된 이후 지지도가 과반을 차지한 것은 처음으로 여론이 확실히 달라졌음이 여론조사를 통해 확인됐다.

펜앤드마이크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주)에 의뢰해 지난 2일과 3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도는 51.0% 안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지지하지 않는다는 47.8%였고, 잘 모르겠다는 1.1%였다.

윤석열 대통령 지지도는 직전 조사보다 2.9% p 올랐고, 지지하지 않는다는 4.2% p 내렸다. 지지한다' 중 매우 지지한다 36.2%, 어느 정도 지지한다 14.9%였고 지지하지 않는다 중  전혀 지지하지 않는다 41.0%, 거의 지지하지 않는다 6.8%였다.

지역별 세부내역을 보면, 서울 지지한다 46.58%, 지지하지 않는다 52.4%, 경기/인천 지지한다 52.1%, 지지하지 않는다 47.6%, 대전/세종/충남북 지지한다 53.4%, 지지하지 않는다 45.8%, 광주/전남북 지지한다 42.4%, 지지하지 않는다 57.6%, 대구/경북 지지한다. 53.6, 지지하지 않는다 43.2%, 부산/울산/경남 지지한다 56.2%, 지지하지 않는다 41.8%, 강원/제주 지지한다 52.6%, 지지하지 않는다 44.1%였다.

성별의 경우 지지한다 남성 50.7%, 지지하지 않는다 48.5%, 지지하는 여성 51.4%, 지지하지 않는다 47.1% 였으며, 연령별로는 20대 이하 지지한다 49.0%, 지지하지 않는다 50.2%, 30대 지지한다 48.6%, 지지하지 않는다 51.4%, 40대 지지한다 46.9%, 지지하지 않는다 51.9%, 50대 지지한다 44.5%, 지지하지 않는다 54.4%, 60대 지지한다 57.8%, 지지하지 않는다 41.1, 70세 이상 지지한다 61.1%, 지지하지 않는다 36.1%였다.

정당 지지층의 경우 민주당 지지한다 3.7%, 지지하지 않는다 95.4%, 국민의힘 지지한다 90.8%, 지지하지 않는다 8.1% 등이었다.

해당 여론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ARS 전화조사로 무선 RDD ARS 100%로 피조사자를 선정했으며 응답률은 전체 5.1%,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 p였다.

성별, 연령별, 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른 활당 주출로 지난해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를 기준으로 국가 인구통계에 따른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가 부여됐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