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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유미가 한국 배우 최초로 에미상 트로피의 영예를 안으며 '오징어 게임'의 지영 역으로 출연하면서 인지도가 급상승 하였 에미상을 수상했다.
이유미는 4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LA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개최한 제74회 프라임타임 크리에이티브 아츠 에미상(Primetime Creative Arts Emmy Awards ) 시상식에서 드라마 시리즈 부문 여우 게스트상을 수상했다. 한국 배우 최초의 에미상 수상이다.
본명 :이유미. 1994년 7월 18일(28세) 전라북도 전주시. 162cm. 42kg. O형
이유미는 "이렇게 뜻깊은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Television Academy와 황동혁 감독님, ‘오징어 게임’ 함께한 저희 팀들 너무너무 감사하고, 넷플릭스에도 정말 감사드립니다"라며 "지영이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하는 배우가 되겠습니다. 저를 응원해 주시고 제가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 소중한 가족들 정말 사랑합니다"라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너무 기분이 좋아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에서 이유미는 어두운 사연을 지닌 인물의 상처를 깊이 있게 담아내는 한편 강새벽(정호연)과의 특별한 우정을 그리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미국 TV예술과학아카데미가 주최하는 에미상은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 상이다. 이유미는 아시아 국적을 가진 배우로서 한국 배우 중 최초 수상에 성공하는 한편, '오징어 게임'의 에미상 돌풍을 예고하는 스타트를 끊으며 더욱 관심을 모았다.
'오징어 게임'은 이번 '크리에이티브 아츠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 7개 부문 후보에 올라 이유미의 게스트상을 비롯해 스턴트 퍼포먼스상, 시각효과상, 프로덕션 디자인상을 수상하며 4관왕을 차지했다.
배우와 제작진을 주로 조명하는 '프라임타임 에미상'은 오는 12일 열린다. '오징어 게임'의 경우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이정재), 남우조연상(박해수 오영수), 여우조연상(정호연) 등 6개 부문 후보로 올라 있어 트로피를 추가할 가능성이 높아 기대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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