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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천재 소녀 삼국지] 2회전 "김은지" 스미레 꺾고 우이밍과 결승

by 구름과 비 2024.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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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천재 소녀 삼국지 2회전에서 김은지 9단이 일본의 나카무라 스미레 3단을 완파하고 우이밍과 결승전을 치른다.

한중일 바둑천재 김은지, 우이밍, 스미레.

3일 오후 바둑 tv 스튜디오에서 열린 한중일 천재소녀삼국지 2회전에서 김은지 9단이 일본의 나카무라 스미레 3단을 288수 만에 2집 반차로 승리했다.

상대전적은 5전 전승으로 2022년 의정부국제바둑 신예단체전과 2023년 중국여자갑조리그에서 각각 불계승했다. 또한 지난해 비공식전으로 치른 한일 천재소녀 3번기에서도 2번의 불계승을 했다.

이번 만남은 한국기원 공식전이며, 패하는 쪽은 탈락하는 승부를 벌였다. 김은지 9단은 1회전 부전의 불리함을 안고 첫 대국에 나섰고, 나카무라 스미레 3단은 1회전을 패한 후에 맞이한 일전이었다.

세 명의 기사가 역토너먼트로 겨루는 이번 대결은 추첨으로 1회전 대진을 정한 후 승자가 결승에 선착한다. 이어 1회전 패자와 1회전 부전자가 2회전을 벌여 또 한 명의 결승 진출자를 가린다. 누구든 2승을 해야 우승할 수 있고, 1회전 부전자는 다소 불리해서 1패만 당해도 탈락한다.

진행 도중 바둑 tv 중계석의 문도원 프로가 스미레 선수가 자괴감을 느낄 만도 하다며, 뭐 하나 제대로 해보지 못한 느낌이다고 하자 박정상 프로는 그만큼 김은지 선수가 도발하는 상대에 대해 맞장구를 쳐주지 않고 노련하다는 말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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