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犬] 570만 달러(약83억원)에 거래된 희귀품종 "울프독"

희귀 품종으로 알려진 희귀犬(Cadabomb Okami) 울프독'이 570만 달러(약 83억 원)에 거래됐다.

Cadabomb Okami

19일 유로뉴스, 뉴욕포스트 등 외신은 지난달 인도 남부 카르나타카주 벵갈루루 출신의 유명 개 사욕사 시티시'가 570만 달러를 내고 생후 8개월 강아지를 데려왔다고 보도했다.

Cadabomb Okami라는 이름을 가진 이 개의 정체는 늑대와 Caucasian Shepherd의 혼혈 울프독 품종이다. Okami는 미국에서 태어났으며 생후 8개월이지만 이미 키와 몸무게가 각각 76cm, 74kg을 넘어섰다.

Okami를 데려간 사 타 시는 이미 150종이 넘는 품종을 키워봤다면서 개를 좋아할뿐더러 독특한 개를 키우고 인도에 소개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Okami를 데려오는 데 기꺼이 돈을 썼다고 전했다. 또한 도난과 위협에 대비해 사육장에 3m 높이의 벽과 CCTV를 설치하는 등 강력한 보안 조치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10년 전 개 사육을 중단했다는 사 타 시는 현재 여러 행사장에 Okaml를 데리고 다니면서, 대중에게 오카미를 보여주는 방식으로 돈을 벌고 있다. 실제로 사람들은 오카미 같은 희귀한 품종의 개를 보기 위해 거액을 지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Okami의 행사 초대 비용은 30분에 2800달러(약 400만 원), 5시간에 1만 1700달러(약 1700만 원) 수준이다. 또한 사 타 시는 나와 나의 개들은 사진을 찍고 영화 상영 때 배우보다 더 많은 관심을 받는다며, 우리는 모두 관객을 끌어들이는 재주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