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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탁구대표팀은 2008 베이징올림픽 동메달 이후 16년 만에 단체전 메달 획득을 위한 순항을 이어갔다.
전지희, 신유빈, 이은혜'로 구성된 여자대표팀은 6일 프랑스 파리의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탁구 여자 단체전 8강전에서 스웨덴을 3-0으로 따돌리고 준결승에 안착했다.
한국 여자 탁구가 이 종목에서 4강에 오른 것은 베이징올림픽 이후 처음이다.
맏언니 전지희는 이날 1 복식에서 신유빈과 조를 이뤄 게임 스코어 3-0 완승을 따낸 데 이어 3 단식 주자'로도 출전해 3-1 승리를 따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과 3년 전 열린 2020 도쿄올림픽에서 이 종목에 나섰던 전지희는 3번째 도전 만에 단체전 4강에 진출했다.
진지희는 경기 뒤 2016년부터 올림픽에서 단체전 멤버로 뛰었는데, 계속 8강에서 탈락해 슬프기도, 힘들기도 했다면서 강을 통과하는 것은 힘든 일이다. 신유빈이의 랭킹이 높아져 단체전 시드를 잘 받았다면서 이것이 4강 진출에 큰 역할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자대표팀의 4강 상대는 중국, 세계랭킹 1위 쑨잉샤'와 도쿄올림픽 2관왕에 오른 천명'이 버틴 세계 최강팀이다. 중국 출신의 귀화 선수인 전지희'는 나는 원래 큰 꿈을 꾼다면서, 다들 4강에 오른 것을 축하하지만, 나는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신유빈이 중국 선수를 많이 상대했다면서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번 올림픽 단식 준결승에서 챔피언 천명'도 만났으니까 많이 느꼈을 거고, 단체전에서 좋은 모습이 나올 수 있을 거로 생각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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