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올림픽] 파리 한복판에 양궁 3관왕 임시현 동상, 한글로 "축하해요"

2024 파리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양궁 3관왕을 차지한 임시현의 경기 모습을 본뜬 동상을 만들었다.

파리 한복판에 양궁 3관왕 임시현 동상

4일 조직위원회는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에 파리 레쟁발리드 양궁 경기장 인근 앨발리드 앞 거리에 임시현이 활시위를 당기는 모습을 한 동상이 세워져 있는 그래픽 이미지를 올리고 한글로 축하해요'라고 적었다.

임시현이 올림픽 본선 랭킹 라운드 때 세계 신기록을 세웠고,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를 따는 등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고 소개했다.

임시현은 지난 3일 레쟁발리드 양궁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여자 양궁 개인전 결승에서 남수현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임시현은 이번 올림픽에서 단체전과 혼성 단체전, 개인전을 모두 휩쓸며 3관왕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