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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프로바둑] 프로기사 7월 랭킹, "신진서 9단 55개월 연속 1위, 최정 9단 128개월 여자랭킹 1위"

by 구름과 비 2024.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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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한국기원이 발표한 2024년 7월 프로기사 랭킹에서 신진서 9단이 55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여자랭킹 1위는 최정 9단이 차지했다.

프로기사 7월 랭킹, 신진서 9단 55개월 연속 1위, 최정 9단 128개월 여자랭킹 1위

신진서 9단은 통산 1위 횟수는 63회로 늘어났다. 6월에 4승 1패를 거뒀고, 점수는 6점을 획득해 랭킹점수는 1만 395점을 획득했다.

2위는 박정환 9단이 3개월 연속으로 자리했다. 6월에 4승 2패로 19점을 잃었다. 랭킹점수는 1만 점, 지난달의 370점에서 395점으로 조금 더 벌어졌다. 4개월째 조금씩 좁혀지던 추세가 돌아섰다. 변상일 9단은 6승 3패로 27점을 잃었다. 3개월 연속 하락세다.

5위까지는 지난달과 동일한 가운데 10위권에서 원성진 9단과 김지석 9단이 한 계단씩 상승했고, 설현준 9단과 이창석 9단이 한 계단씩 하락했다. 10위권 밖에서는 강승민 9단이 26 계단 점프한 26위로 올라섰다.

여자기사의 랭킹은 최정 9단 8승 6패, 김은지 9단 9승 3패, 오유진 9단 8승 2패, 김채영 8단 8승 4패, 조승아 6단 5승 4패 순으로 형성됐다.

통합랭킹은 최정 29위, 김은지 47위, 오유진 63위, 김채영 68위, 조승아 125위, 최정 9단의 통합랭킹이 7 계단 떨어졌다.

최정 9단의 여자랭킹 1위는 127개월 연속이다. 지난달과 비교해서 대거 105점을 추가한 오유진과 32점을 추가한 김채영의 순위가 맞 바뀌었다. 오유진 9단의 3위 복귀는 8개월 만이다. 스미레 3단은 8승 1패와 함께 49점을 추가하며 7위로 올라섰다.

한편 최정과 김은지의 점수 차는 김은지 9단이 첫 2위에 올랐던 2023년 7월 랭킹의 349점에서 이번 달에 71점으로 좁혀졌다. 최정 9단은 황룡사배에서 73점을 잃으면서 6월에 55점 까먹었다. 월간 낙폭으로는 최근 1년간 최대 수치다.

상반기 동안의 누적상금은 신진서 9단의 8억 3900여만 원, 박정환 9단의  4억 4300여만 원, 변상일 9단의 4억 500여만 원 순이다. 여자 을조리그에서 6600만 원을 획득한 최정 9단은 2억 원을 넘겼으며, MZ바둑슈퍼매치 우승을 차지한 김명훈 9단은 6월에 나 홀로 1억 원 이상 벌어들였다.

국내 프로기사 랭킹은 2005년 8월부터 매달 발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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