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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ISU] 의정부 시청 "김민선 스피드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아깝게 메달 놓쳐.

by 구름과 비 2023.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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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시청 김민선이 스피드스케이팅 세계선수권에서 0.02 차로 아깝게 메달을 놓쳤다.

의정부 시청 김민선이 스피드스케이팅 세계선수권에서 0.02 차로 아깝게 메달을 놓쳤다.

2022~2023 시즌 세계랭킹 1위 김민선은 4일 네덜란드 헤이렌베인 티알프에서 펼쳐진 국제빙상경기연맹 스피드스케이팅 세계선수권 여자 500m에서 37초 56의 기록으로 4위를 차지했다.

김민선은 이날 12개 조 중 11조 아웃코스에서 출발해 월드컵 6차 대회와 마찬가지로 네덜란드 유타 리에르 담가 맞붙었다. 첫 100m를 10초 45, 전체 5위로 통과했지만 이후 시즌 내내 이어진 체력 부담의 영향 탓인지 마지막 60m에서 자신의 장기인 막판 스퍼트가 나오지 않았다.

지난해 11월 2차 대회 당시 36초 21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한 헤이렌베인 링크에서 37초 56의 기록으로 4위를 기록했다.

2020~2021 시즌 세계 선수권 준우승자인 펨케 코크가 홈 팬들의 절대적인 응원 속에 37초 28 기록으로 금메달을 가져갔고 시즌 마지막 월드컵 6차 대회에서 김민선의 전관왕 기록을 저지한 바네사 헤어초크가 37초 33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김민선과 함께 달린 유타 리에르담이 37초 54 기록으로 0.22초 차로 동메달을 가져갔다.

김민선이 2022~2023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처음으로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다. 2022~2023 세계랭킹 9위에 그친 펨케 코크는 이날 세계선수권을 앞두고 직전 월드컵 6차 대회를 건너뛰며 전략적으로 체력을 안배했고 가장 익숙한 홈 링크에서 반전레이스를 펼치며 목표했던 첫 금메달을 가져갔다.

김민선의 스승 의정부 시청 제갈성렬 감독은 언론 방송을 통해 김민선 선수가 2022~2023 시즌 많은 대회, 많은 경기에 출전하면서 6차 대회 이후 2주간 회복에 전념했지만 시즌 막판 체력 고갈이 아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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