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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박현경 "SK네트웍스-서경 레이디스 클래식" 두 번째 연장에서 우승

by 구름과 비 2023.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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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신탁 골프단 소속 박현경이 오랜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정상에 올랐다.

한국토지신탁 골프단 소속 박현경

29일, 박현경은 제주도 서귀포시 핀코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sk네트웍스-서경 레이디스 클래식 마지막 날 우승을 차지했다.

박현경은 이날 연장전에서 롯데골프단 이소영을 제쳤다. 박현경과 이소영은 1~4라운드 합계 8언더파 280타로 마쳤고 동타가 돼 홀 4파에서 연장전을 가졌다. 첫 번째 연장도 두 선수 모두 파를 기록해 비겼다.  박현경은 두 번째 연장에서 환호했다.

박현경은 파 퍼트로 홀아웃됐지만 이소영은 보기 퍼트를 놓쳤다. 박현경은 이로써 올 시즌 첫 우승이자 3년 만에 다시 한번 한국여자골프 정상에 올랐다.

박현경은 지난 2021년 5월 열린 크리스 에프엔씨 KLPGA 챔피언십 이후 오랜만에 개인 4승째를 올렸다. 우승 상금으로 1억 4400만 원을 받았고 누적 상금 8억 386만 원으로 해당 랭킹 5위로 올라섰다.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잡아낸 황정미가 5언더파 283타로 3위, 임진희, 방신실, 성유진, 이채은 배소현이 4언더파 284타로 공동 4위를 차지했다. 디펜딩 챔피언 이소미는 10 오버파 298타로 부진해 62위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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