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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WBC가 시작된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명예 회복을 노리며 4강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팀을 두고 세대교체가 되지 않았다고 평가하지만 대한민국 대표팀에는 이정후라는 세계가 주목하는 선수가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이정후를 대한민국 대표팀에서 가장 매력 있는 스타로 선정했고 ESPN은 메이저리그에서 18 시즌 동안 타율 0.328, 5번의 타격왕, 8번의 실버슬러거상을 수상한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된 웨이드 보그스와 비견하며 WBC에서 꼭 알아야 할 선수로 이정후를 소개했다.
이정후는 일본에 도착하자마자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고 두 번의 공식 연습경기에서도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지난해 일본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오릭스 버팔로스와의 연습경기에서는 멀티히트를 통산 110승을 기록한 한신 타이거즈의 에이스 투수 니시 유키를 상대로 안타를 뽑아냈다.
니시 유키는 일본프로야구 통산 303경기에 등판해 110승 96패 평균자책점 3.13의 커리어를 보유한 일본을 대표하는 투수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지난 시즌에도 두 차례 완봉승을 거두며 9승 9패 평균자책점 2.18로 센트럴리그 평균 자책점 2위에 오른 투수다.
일본 최고 수준의 투수를 상대로 거침없이 안타 행진을 이어간 이정후는 이제 WBC를 겨냥하고 있다. 이번 WBC는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에 포함된 현역 빅리거 186명, 올스타 출신 67명이 참가하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야구대회이다.
KBO리그에서 더 이상 이룰 게 없는 이정후는 올 시즌을 마치고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했다. 이정후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빅리그 쇼케이스가 아니다는 말을 여러 차례 했지만 이미 세계 각국의 언론들과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이정후의 활약을 지켜보고 있다.
언론의 집중 관심을 받고 있는 이정후는 이제 대표팀 최고의 타자로 해결사 역할을 해야 한다. 최강 콘택트 능력을 앞세워 삼진 없이 안타 행진을 이어간다면 좋은 결과는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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