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故김상우1 [못다 핀 꿈] 자전거 사고로 뇌사 상태 빠졌던 30대 남성 "5명에게 새 삶 선사" 자전거 사고로 뇌사 상태에 빠졌던 30대 남성이 못다 핀 꿈을 5명에게 새 삶을 선사하고 세상을 떠났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9월 13일 부산대학교병원에서 김상우 씨가 심장, 폐장, 간장, 신장을 5명에게 기증했다고 10월 13일 밝혔다. 김상우 씨는 지난달 10일 공원에서 자전거를 대여해 타다 넘어져 머리에 큰 부상을 입었다. 김상우 씨는 이후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고 결국 뇌사 판정을 받았다. 유족들은 못다 핀 꿈 많던 아들의 장기가 다른 사람의 몸속에서라도 뛰고 있다면, 살아있는 것이라고 위로가 될 것 같다며, 뇌사 장기기증에 동의했다. 김상우 씨는 부산에서 1남 2녀 중 막내로 태어나 차분하면서도 활동적이었다고 알려졌다. 그는 주변 사람들에게 자상하고 친절하게.. 2023. 10. 14.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