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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10

[옥중서신] 쌍방울 불법 대북송금 김성태 "정치권 희생양" 되고 싶지 않다. 쌍방울 불법 대북송금 사건으로 구속기소된 쌍방울 그룹 김성태의 옥중서신이 2일 공개됐다. 김성태는 일부 정치인이 저와 경기도 대북사업에 함께 했던 관련자들에 대한 수사와 재판을 정쟁에 이용하고 있다고 판단된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등이 검찰이 김성태에 대해 봐주기 수사를 하고 있다고 주장하자 직접 반박에 나선 것이다. 김성태는 호도되고 본인과 회사가 정치권의 희생양이 되어가는 작금의 사태를 보며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이 글을 쓴다며, 어려운 시기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었음에도 저와 쌍방울 그룹이 부도덕한 기업인, 부도덕한 기업으로 매도되는 현실에 하루하루 지옥 같다고 말했다. 쌍방울 불법 대북송금 사건은 김성태가 이재명이 경기도지사 시절인 2.. 2023. 8. 3.
[증언] 아태평화교류협회 전 직원 법정에서 증언, 안부수 북한에 돈을 트렁크에 끝자리 금액까지 전달. 아태평화교류협회 전 직원이 법정에서 안부수 회장이 북한에 돈을 전달했던 상황과 관련해 트렁크에 돈을 전달했고 끝자리 금액까지 맞춰서 줘야 하는 분위기였다고 증언했다. 수원지법 형사 15부 부장판사 이정재 심리로 20일 진행된 안부수 전 회장의 횡령 등 혐의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아태협 전 본부장 A 씨는 2019년 10월부터 2020년 7월까지 아태협에서 근무했다. 검찰 조서에 따르면 A 씨는 2019년 1월 중국 산양에서 안부수 전 회장의 지시로 돈이 든 캐리어와 쇼핑백을 송명철 북한 조선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부실장 등에게 전달했다. 당시 안부수 전 회장이 북측에 전달한 돈은 약 3억 2000만 원과 약 1억 6000만 원으로 파악됐다. A 씨는 검찰이 2019년 1월 피고인으로부터 전화가 와 180만 .. 2023. 3. 21.
[대북송금] 쌍방울 김성태 전 회장. 경기도 평화 부지사 이화영에 "최선 안되면 차선...최악 만들지 말라 설득" 쌍방울의 불법 대북 송금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이화영 전 평화 부지사가 계속해서 모르는 내용이라고 부인하자 김성태 전 회장이 수사에 협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취지로 설득했다는 것이다. 이화영 전 평화부지사는 김성태 전 회장에게 뇌물과 불법 정치 자금으로 3억 2000만 원을 받은 혐의로 작년 10월 구속시소됐다. 이후 지난달 1월 17일 태국에서 압송된 김성태 전 회장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경기지사이던 2019년 800만 달러를 국외로 밀반출해 이재명 대표의 방북 경비, 경기도 대북 지원 사업비 명목으로 북한에 줬다고 진술하면서 수원지검은 두 사람을 상대로 그 부분을 수사 중이다. 김성태 전 대표는 이화영 전 부지사와 협의하에 대북 송금을 진행했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언론취재를 종합하면 2.. 2023. 2. 24.
[수원지검] 이화영이 "대북송금 몰라 부인"하자, 김성태 "정치인 정말 무섭다 정말 무서워" 형/동생 20년인데.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지난 15일 수원지검에서 대질 신문을 했다. 이 자리에서 이화영 전 부지사가 계속 존댓말을 쓴다는 이유로 김성태 전 회장이 크게 화를 낸 것으로 17일 전해졌다. 이는 쌍방울이 경기도의 대북 사업을 돕기 한참 전부터 두 사람이 형님, 동생 사이로 지냈는데 이화영 전 부지사가 마치 처음 보는 사람처럼 대하자 김성태 전 회장이 배신감을 강하게 나타냈다는 것이다. 당시 대질 신문이 4시간 가까이 진행됐는데 이화영 전 부지사는 시종일관 김성태 전 회장을 회장님이라고 부르며 존댓말을 썼다고 한다. 한참 동안 이 모습을 지켜보던 김성태 전 회장이 20년 가까이 형님, 동생으로 지낸 사람이 어떻게 저럴 수 있냐면서 버럭 화를 냈다는 것이다. 이화영 전 부지사와 .. 2023.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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