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명인전5 [제47기 SG배] 명인전 결승3번기 1국 박정환 9단→이지현 9단 상대로 157수 불계승 박정환 9단은 명인이라는 칭호가 욕심이 난다. 명인 타이틀은 아직 차지해 본 적이 없어 국내기 전 중에서 가장 우승하고 싶은 대회다.10일 오후 K바둑 스튜디오에서 막을 올린 제47기 SG배 한국일보 명인전 결승 1국에서 박정환 9단은 이지현 9단을 상대로 157수 만에 불계승했다.2011년 첫 만남을 시작한 상대전적은 박정환 기준으로 7승 4패, 결승 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명인전에서는 2012년 8강에서 이지현 9단과 그리고 올해 4강에서 박정환 9단이 승리한 바 있다.결승전은 3판 2선 승제로 2국은 11일, 또한 일대 일로 맞서면 24일 3국을 둔다. 결승 진출자가 모두 가려진 후 한 달 보름이 지나서 속행된 결승전은 박정환 9단이 승리했다. 중반 전투에서 조금씩 리드를 잡아나갔고 격차가 벌어.. 2024. 12. 10. [제47기 SG배] 명인전 "이지현 9단→변상일 9단"과 난타전 끝에 승리... 절친 "박정환 9단"과 명인전 격돌 국내 최고 권위의 프로바둑 제47기 SG배 명인전 최종 결승 진출자는 박정환 9단과 이지현 9단으로 압축됐다.25일 한국기원에 따르면, 성남시 판교 K바둑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제47기 명인전 패자조 결승에서 이지현 9단은 변상일 9단에게 230수 만에 신승했다.대국은 초반부터 시종일관 수 읽기에 기반한 난타전으로 진행됐다. 대국 초반부터 대마 사활을 둘러싼 상 변 전투는 중앙 접전에 이어 하변 끝내기 수순까지 번졌다. 결국 이 대국에선 변상일 9단이 하변 마무리 부문에서 결정적인 실수를 범한 가운데 이지현 9단에게 결승티켓까지 내주고 정리됐다.이지현 9단은 이번 승리에 힘입어 변상일 9단에게 이달 초 당했던 제29회 LG배 기왕전 4강전 패배 설욕에도 성공했다. 이로써 지난 7월 말부터 한국기원 소속 프.. 2024. 10. 26. [제47기 SG배] 명인전 본선 승자조 8강조 신진서-이창호, "3패빅" 무승부로 재대국 신들의 전쟁으로 관심을 모은 신진서 9단과 이창호 9단의 일인자 대결에서 무승부가 나왔다.11일 오후 K바둑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47기 SG배 명인전 승자조 8강전에서 신진서 9단과 이창호 9단이 무승부에 이은 재대국으로 승부를 가렸다.무승부 요인은 3패 빅, 쌍방 양보할 수 없는 동형반복의 순환패가 되면서 결국 무승부로 처리됐고 곧바로 재대국에 들어갔다.명인전의 제한시간은 각자 100분과 초읽기 1분 3회, 재대국은 무승부 판에서 사용하고 남은 시간으로 두게 된다. 둘째 판은 이창호 9단이 초읽기 1개로 신진서 9단이 초읽기 3개로 시작했다.4시간 19분, 207수를 두고 무승부를 기록했던 첫 판에 비해 둘째 판은 55분 , 102수 만에 신진서 9단이 불계승으로 끝났다. 이창호 9단이 우하에서 때 이.. 2024. 9. 12. [제47기 SG배] 명인전 본선 16강전 "최정 9단→신재원 4단" 상대로 221수 만에 불계승, "최정 8강전에서 박정환"과 격돌 최정 9단은 47기째를 맞이한 명인전 16강전에서 신재원 4단을 상대로 흑 221수 만에 불계승했다.9일 오후 K바둑 스튜디오에서 열린 16강전에서 후원사 시드를 주신 만큼 멋있는 바둑으로 많은 화제를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던 최정 9단이 승자조 8강에 진출했다.이날 최정 9단은 중앙 쪽을 씌워가며 괜찮아졌다고 생각했는데 그 후 끊기면서 복잡해졌다며, 어려운 바둑이었다고 했다. 정확하게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좌상귀에서 크게 살고, 상대 대마를 공격하면서 득 보는 수단이 있다고 보았을 때에는 유리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신재원 4단은 초반에 시간 안배를 잘 못했다며, 생소한 변화가 나와서 시간을 많이 썼던 게 그 후의 진행에 불편했다며, 좋았다고 본 적이 없었다고 했다. 함께 인터뷰 자리에 앉은 두 기사의.. 2024. 8. 10. 이전 1 2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