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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절2

[삼일절] "志士仁人 殺身成仁(지사인인 살신성인)" 안중근 의사 옥중 친필 복원, 110년 전 애국혼 서린 필체. 110년 전 안중근 의사가 옥중에서 쓴 글씨가 1년여간 각고의 노력 끝에 보존처리를 거쳐 일반에 처음으로 공개 됐다. 안중근 의사 순국 직전과 애타게 그리던 가족의 모습을 담은 사진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志士仁人 殺身成仁(지사인인 살신성인) 높은 뜻을 지닌 선비와 어진 사람운 옳은 일을 위해 목숨을 버린다. 1910년 3월 뤼순 감옥에서 쓴 여덟 자의 힘찬 필에는 안중근 의사의 결연한 의지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 필체는 자신의 공판을 참관하고 신문 잡화를 그려준 코마츠 모토고에게 직접 써준 글씨이다. 안중근 의상의 유묵이 보존처리를 통해 말끔하게 복원돼 공개되기까지 과정은 만만치 않았다. 손상이 심한 족자에서 글씨를 떼어내 오염을 제거한 뒤 종이를 덧대는 작업을 반복했다고 전했다. 남유미 리움미술.. 2023. 3. 1.
[삼일절] 104주년 맞아 "의병장 김학홍" 선생 등 104명 독립유공자 포상. 국가보훈처는 3.1절 104주년을 맞아 나라를 되찾기 위해 한 몸을 바친 104명을 독립유공자로 포상하기로 했다. 26일 국가보훈처는 이북 3도를 오가며 활약한 의병장 김학홍 선생에게 건국훈장 애국장과 청산리전투 승리의 동력을 마련한 독립군 대원 김언배 선생에게도 건국훈장 애국장 등 104명을 독립유공자로 포상한다고 밝혔다. 김학홍 선생(1882.~미상)은 1908년 의병 진영을 결성해 평남 양덕군과 함남 영흥군. 황해도 곡산군 등지에서 일본군과 일진회원을 공격했다. 또한 경술국치 이후인 1913년에는 평남 영흥군에서 일본군을 공격하는 등 이북 3도를 종횡무진하며 일본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하지만 의병활동 6년 만인 1913년 일본군에게 체포되고 악형으로 고초를 겪었다. 이 소식이 연해주 한인 동포 신.. 2023.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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