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아름다운가족1 [아름다운 가족] 아들과 함께 위험 무릎쓰고 간 이식 한 60대 남편 "아내 저렇게 보낼 수없다" 60대 남편과 아들이 자가면역성 간경변증을 앓고 있는 아내이자 어머니에게 간을 하나씩 이식해 준 사연이 알려졌다. 특히 남편은 고령인 탓에 간 공여자로 적합하지 않았지만 그는 의료진을 수개월간 설득한 끝에 아내를 살릴 수 있었다. 18일 뉴스에 따르면, 10년간 병환으로 치료를 받아온 고명자 씨는 오랜 투약으로 인한 부작용 탓에 더 이상 치료가 힘든 상황이었다. 고명자 씨의 남편 서규병 씨와 아들 서현석 씨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자신의 간을 이식해 줘야겠다고 결심했다. 하지만 의료진은 서규병 씨가 고령이어서 수술을 할 경우 위험하다고 만류했다. 아들 서현석 씨 역시 간 절제가 가능한 정도가 일반적인 공여자의 수준에 못 미치는 상황이었다. 아내를 포기할 수 없었던 서규병 씨는 수개월간 서울 아산병원.. 2023. 8. 18.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