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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응씨배4

[제10회 응씨배] 日 바둑 28년 만에 "이치리키 료" 생애 첫 메이저 결승 진출 "세커와 우승 격돌" 일본 바둑의 강자 이치리키 료 9단이 생애 처음 메이저 세계기전 응씨배 결승에 진출했다.9일 이치리키는 중국 저장성 닝보에서 열린 제10회 응씨배 세계프로바둑 선수권대회 준결승 3번 기 3국에서 중국의 일인자 커제 9단에게 200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이로써 1패 뒤 2연승을 거둔 이치리키는 응씨배 결승에 올라 중국의 셰커 9단과 우승컵을 놓고 5번기를 벌이게 됐다. 셰커는 준결승에서 대만의 일인자 쉬하오 훙 9단을 2-0으로 꺾고 결승에 선착했다.이날 백을 잡은 이치리키는 하변 전투에서 흑돌을 포획해 일찌감치 우세를 확보했다. 중반 이후에도 불리한 형세를 만회하지 못한 커제는 하변에 패를 걸며 변화를 모색했으나 이치리키는 팻감으로 좌상귀 흑돌을 잡아 승부를 결정지었다.일본 프로기사가 응씨배 결승에.. 2024. 7. 10.
[제10회 응씨배] 세계프로바둑선수권대회 8강전 "원성진" 세커에게 불계패 "한국 36년 만에 4강 진출 실패" 나 홀로  응씨배 8강에 오른 원성진 9단은 한국 바둑 36년 만에 4강 진출에 실패했다.한국의 마지막 보루였던 원성진 9단은 제10회 응씨배 세계프로바둑선수권대회 8강전에서 중국의 세커 9단을 맞아 3시간 42분, 276수 만에 불계패했다.초반에 발 빠르게 움직이면서 흐름이 괜찮았으나, 상 변 전투에서 불리해진 원성진 9단은 하변 패싸움에서 바꿔치기를 시도하며 형세 반전을 노렸지만 세커의 방어망을 뚫지 못했다. 이에 띠라 한국은 전원 탈락으로 대회를 마감했다.한국은 전날 열린 16강전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신진서 9단과 박정환 9단, 신민준 9단, 김진휘 7단 등이 모두 패했다. 그간 9번 열린 응씨배에서 6차례 정상에 오르며 최다 우승국인 한국이 1988년 대회 출범 이후 4강에도 오르지 못한 것.. 2024. 7. 5.
[제10회 응씨배] 세계프로바둑선수권대회 "원성진 9단" 홀로 8강 진출, 신진서 박정환 신민준 김진휘 16강 탈락 세계프로바둑선수권대회에 출전한 한국 최고령 선수 원성진 9단 홀로 응씨배 8강에 진출했다.3일 원성진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10회 응씨배 세계프로바둑 선수권대회 16강에서 중국의 강호 리쉬안하오 9단에게 223수 만에 불계승을 거뒀다.원성진은 7회, 8회 응씨배 본선에도 참가했던 이로써 세 번째 도전 만에 8강에 진출했다. 원성진은 중반까지 형세가 불리했다. 종반 들어 우변 백돌의 약점을 공격하며 대마를 포획해 찌릿한 역전승을 거뒀다.이날 함께 16강에 나선 나머지 한국 선수 신진서, 박정환, 신민준, 김진휘 선수는 모두 탈락했다. 디펜팅 챔피언인 신진서 9단은 중국의 신예 강호 왕싱하오 9단에게 180수 만에 불계패해 대해 2연패가 무산됐다.박정환 9단은 중국 쉬자양 9단에게 패했고, 신민준 9단은.. 2024. 7. 4.
[제10회 응씨배] 세계프로바둑선수권대회 16강전, "신진서 2연패 도전 - 박정환 - 신민준 - 원성진 - 김진휘" 출전 바둑 올림픽으로 불리는 제10회 응씨배 세계프로바둑선수권대회가 2일 개막식을 갖고 3일부터 열전에 들어간다.3일 16강전과 4일 8강전을 상하이 응 씨 빌딩에서 치르고, 승자는 차량으로 3시간 정도 소요되는 해안도시 닝보로 이동해서 준결승 3번 기에 나선다.9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일정에서는 결승 진출자를 가려낸다. 난가배에서는 신진서 9단과 구쯔하오 9단이 결승에 올라 메이저 세계대회 사상 30년 만에 2 연속 동일카드의 결승전을 성사시켰다.세계대회 최대 우승상금이 걸려 있는 응씨배의 16강 구성은 한국 5명, 중국 9명, 일본 1명, 대만 1명이다. 한국에서는 전기 우승자 신진서 9단이 시드로 16강에 직행했다. 박정환 9단, 신민준 9단, 원성진 9단, 김진휘 7단은 지난 4월의 온라인 대국에서 각각.. 2024.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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