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 "외유성 해외출장 고가 손목시계 구입" 등 공금 제멋대로 쓴 파렴치한 공직자 대거 적발
국민권익위원회는 5일 시설부대비를 제멋대로 쓴 공직자를 대규모 적발했다고 밝혔다. 시설부대비는 공사와 시설 사업수행에 필요한 경비 외 소요되는 부대경비로 현장 감독 공무원의 여비나 체제비, 안전화, 안전모 등 안전용품 구입에 써야 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러한 시설부대비가 부적정하게 칩행 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9개 광역, 기초 지방자체단체와 3개 교육자치단체, 그리고 2개 공직유관단체 등 총 14개 기관을 선정하고 지난 2020년 1월부터 올해 8월까지 시설부대비 집행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실태조사 대상 14개 기관은 울산과 세종, 경북, 울산 동구, 강릉, 상주, 남원, 구례, 영동, 충북교육청, 강원교육청, 그리고 농어촌공사와 철도공단 등이었다. 실태조사 결과 9..
2023. 1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