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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273

[여명의 순간] 2023년 마지막 날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 때 "12m 자정의 태양" 떠오른다 2023년 마지막 날 보신각 주변에서 제야의 종소리와 함께 지름 12m 규모의 자정의 태양이 떠오른다. 서울시는 오는 31일 오후 11시부터 내년 1월 1일 오전 1시까지 보신각~세종대로 구간에서 열리는 새해맞이 행사에서 거대한 태양 모양의 구조물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보신각에서 세종대로로 이어지는 약 400m 거리에서는 사전 공연과 행진,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새해 축하 K팝 공연이 펼쳐진다. 올해 마지막과 2024년 시작을 알리는 타종 시각인 자정에는 세종대로 사거리에 설치된 자정의 태양이 한밤중 어둠이 걷히고 해가 뜨는 여명의 순간을 연출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보신각 종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면 세종대로에서 가장 빠른 일출이 시작되는 장면을 선보여 희망의 메시지를 전 세계로 전파하겠다고 .. 2023. 12. 27.
[NORAD] 세계 최강 우주군 68년 전통 산타 추적 작전 개시 "24일 오후 6시부터 산타 위치" 공개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는 지금 68년 전통 산타클로즈를 추적하고 있다고 전했다. 순록에 이끌리는 썰매를 타고 세계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뿌리는 산타의 위치는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오후 6시부터 NORAD 인터넷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공개되고 있다. NORAD는 올해 산타의 썰매 기능이 향상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 NORAD 수석 대변인인 엘리자베스 마티아스 미 공군 대령은 AP통신에 산타의 인공지능 사용 여부를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 올해 더 향상된 기능의 썰매를 보여줄지가 궁금하다고 말했다. NORAD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공동으로 운영되는 영공 방위군이다. 육, 해, 공군에서 장교를 지휘관으로 차출해 영공 방위작전을 펼친다. 북미의 하늘로 진입하는 비행기, 미사일, 위성, 소.. 2023. 12. 25.
[아름다운 성탄절] 26년 만에 결혼식 올리는 부부 위해 주례 선 "한덕수 국무총리" 성탄절 전날 한덕수 국무총리가 결혼 26년 만에 식을 올리는 부부를 위해 주례를 섰다. "지금까지 서로 사랑한 것처럼, 앞으로도 서로를 쭉 사랑하십시오". 한덕수 총리는 24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 신신예식장을 찾았다. 신신예식장은 사진사였던 故 백낙삼 대표가 50여 년 간 형편이 어려운 부부 1만 4000여 쌍에게 결혼식을 치러준 곳이다. 한덕수 총리는 이날 한 부부의 12시 30분 예식장에 깜짝 등장했다. 1997년 결혼해 딸 하나, 아들 하나를 갖고 살았으나 그동안 식은 올리지 못했던 부부였다. 한덕수 총리는 주례사에서 모든 사랑에는 나름의 아름다움이 있고 품위가 있다. 그렇지만 제게는 열심히 일하면서 온갖 풍파를 함께 견딘 뒤 서리 내린 머리로 혼인 예식을 올리는 신신예식장의 부부들이 가장 아름다.. 2023. 12. 25.
[가을소식] 사랑하기 좋은 날 "코스모스와 긴꼬리제비나비" 포토 가을 별이 쏟아져 호수를 가득 채우면, 호숫가 높다란 버드나무는 두 팔 벌린 채 춤을 추고 일렁이는 은빛 물결은 반딧불이처럼 가락에 맞춰 노래하네... 가을이 오면 눈부신 아침 해살에 비친 그대의 미소가 아름다워요. 눈을 감으면 싱그런 바람 가득한 그대의 맑은 숨결이 향기로워요. 길을 걸으며 불러보던 그 옛 노래는 아직도 내 마음을 설레게 하네. 하늘을 보면 님의 부드러운 고운 미소, 가득한 저 하늘에 가을이 오면. 가을이 오면 호숫가 물결 잔잔한. 그대의 슬픈 미소가 아름다워요. 눈을 감으면 지나온 날의 그리운 그대의 맑은 사랑이 향기로우요, 노래 부르면 떠나온 날의 그 추억이 아직도 내 마음을 설레게 하네, 잊을 수 없는 님의 부드러운 고운 미소 가득한 저 하늘에 가을이 오면, 길을 걸으며 불러보던 .. 2023.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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