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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나라는 북극의 가열화로 북극 한파의 영향을 미치면서 매운 추운 겨울을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북극의 가열화는 전 세계 어느 지역보다 2~3배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 때문에 북반구 지역의 중위도 지역에서는 여름에는 고온, 겨울에는 한파가 몰아닥친다.
이는 북극이 가열되면서 제트기류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북극과 중위도 지역 사이에는 제트기류가 있는데 적정한 온도가 유지될 때는 제트기류가 여름철에는 느슨해지고 겨울철에는 단단해지면 또한 북극이 가열되고 얼음이 줄어들면서 제트기류가 비이상적으로 움직이면 여름철에 강해지고 겨울철에는 약해지는 현상이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이 문제 때문에 더운 여름철에 북극의 시원한 공기가 중위도 지역으로 내려와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겨울철에는 북극의 찬 공기가 중위도 지역으로 내려오지 않아야 하는데 내려오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며, 추운 겨울철에 북극의 차가운 공기까지 더해지니 북반구 중위도 지역에 한파가 오는 것은 당연한 이치라고 말했다.
세계기상기구는 최근 미국 국립해양대기청의 북극 보고서를 언급하면서 북극에 태풍, 산불, 자주 내리는 비를 상상하는 것은 상식적이지 않다며 최근 북극에 이 같은 현상이 이어지고 있어 지구 가열화에 따른 북극의 급변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해양대기청의 2022 북극 보고서는 북극의 급격한 변화와 환경, 생태계, 경제와 지역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지적하고 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2021년 10월부터 2022년 9월까지 북극의 연간 기온은 1900년 이후 여섯 번째로 따뜻했던 것으로 나타났다며 북극 기온이 지구 평균보다 빠르게 가열되는 현상은 수십 년 동안 이어지고 있어 더 큰 충격으로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 북극 해빙 규모는 최근 몇 년 전보다는 높았는데 장기 평균보다 훨씬 낮았다며 다년빙을 포함해 해빙 두께와 부피는 2021년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2009년부터 2018년까지의 위성 데이터를 보면 해빙이 감소함에 따라 북극에서 해상 선박 교통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고 있으며, 2021년과 2022년 북극의 눈은 평균 이상의 축적이 있었는데 가열화에 따라 일찍 눈이 녹았다고 설명했다. 북극의 많은 지역에서 정상보다 습한 조건이 많았고 강수량은 1950년대 이후 모든 계절과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국토의 80% 얼음으로 덮여 있는 그린란드 빙상은 25년 빠르게 녹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미국 국립해양청 측은 이 같은 보고서를 내놓으면서 2022년 북극 보고서는 전 세계적으로 온실 가스를 줄이고 기후위기에, 보다 탄력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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