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은여우의 꼼수] 김남국에 전화해 "조연방송 인터뷰 등 언론 노출 자제" 권고한 박지원

박지원이 김남국에 전화해 소나기 피해라 조연방송 인터뷰 등 언론 노출 자제 권고도 했다.

박지원이 가상자산 보유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에게 소나기를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고 밝혔다.

19일 늙은 여우 박지원은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김남국은 대국민 사과를 했기 때문에 자숙하고 그 추이에 잘 협력을 해야 한다며 어떻게 됐든 태풍은 강하지만 길지 않다고 말했다.

늙은 여우 박지원은 김남국이 지금처럼 언론에 나타나지 말고 자숙하면서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검찰 수사에 협력하는 대비를 해야 된다고 덧붙였다.

박지원은 전날 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포착됐다. 배승희 변호사는 SNS 페이스북에 김남국 맞죠? 가평휴게소에서 봤다고 누군가 보내주셨어요라면서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남국은 캐주얼한 베이지색 점퍼에 운동화를 신는 등 편안한 복장으로 보좌관과 함께 차량 드링크 내부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하는 모습이었다.

배승희 변호사는 5.18에 어디 가니? 그리고 표정 좋네~라고 썼다.

늙은 여우 박지원은 김남국이 휴게소에서 있는 것이 사진 찍혀서 올라온 것은 쉬러 가는 것 아닌가라면서 얼굴이 팔렸기 때문에 정치인이나 연예인이나 똑같다. 어디를 가든지 몸 자세, 처신을 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