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과학. 유물.IT

[다누리 발사 1주년]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2032년 달 착륙" 내년 대한민국 "우주탐사 50년 로드맵" 나온다

by 구름과 비 2023. 8. 7.
728x90
반응형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032년 우리나라 달 착륙에 나선다며, 내년에는 대한민국 우주 탐사 50년 로드맵을 내놓는다.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미래 우주 경제 로드맵 선포식에서 대한민국이 우주경제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2045년까지의 정책방향을 담은 로드맵을 발표하고 있다.

이종호 과기부 장관은 7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열린 다누리 발사 1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2023년 달탐사에 나서고 내년에는 우리나라 우주탐사 50년 로드맵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호 장관은 지난해 12월 27일, 다누리가 달 궤도 진입에 성공해 우리나라는 달 탐사에 성공한 세계 7번째 국가가 됐다며, 다누리에 장착된 새도우 캠의 탐사자료는 미국 NASA의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에도 이바지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주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기회의 땅이며 세계 각국과 기업들이 우주경제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해 우주탐사경쟁에 뛰어들고 있는 현실을 설명했다.

이종호 장관은 정부는 2032년까지 우리 힘으로 달 착륙을 추진할 계획이고 달 착륙선 발사를 위한 차세대발사체 개발사업은 지난해 11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올해 착수, 진행 중이라고 현황을 소개했다. 즉 달을 넘어 화성과 심우주, 소행성 탐사와 저궤도 우주활동 등 우주탐사의 모든 분야에 걸쳐 우리나라의 역할과 나아갈 길을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종호 장관은 내년에는 이를 구체화해 대한민국 우주탐사 50주년 로드맵을 수립할 것이라며, 지금까지 가본 적 없는 길인 우주탐사에서 우리나라의 역량을 집중해서 나아갈 우주강국의 청사진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급변하는 우주경제 시대에 한 단계 도약을 위해 정부는 우주항공청을 설립해 정책수립부터 연구개발, 산업육성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내세웠다.

이종호 장관은 항공우주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등 출연연구기관은 우주항공청의 핵심 동반자로서, 미래 우주경제 시대에 중추적 연구기관으로서 지금보다 더 많은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