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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원리조트 스롱 피아비가 당구 여제 김가영을 따돌리고 커리어 첫 LPGA 월드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다.
11일 경기도 일산에 있는 JTBS 스튜디오 특설 경기장에서 열린 2.22-2023 시즌 SK렌터카 LPGA 월드챔피언십 결승전에서 김가양과 명승부 끝에 세트스코어 4대 3으로 꺾고 우승했다.
피아피는 지난 시즌 월드 챔피언십에서도 결승에 올라 김가영에게 1대 4 패배한 적이 있다. 1년 만에 결승전에서 설욕에 성공하면서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우승상금 7000만 원을 품은 피아비는 시즌 상금 1억 원을 했다. 김가영은 준우승 상금 2000만 원을 받았다.
이날 경기에는 최고와 최고 간의 진검승부였다. 김가영과 피아비는 나란히 올 시즌 정규투어에서 두 차례 우승을 차지하며 랭킹 1~2위에 매겨져 있다. LPGA에서 둘의 통산 상대 전적에서는 피아비가 5승 1패로 압도적 우위다. 피아피가 유일하게 김가영에게 패한 건 공교롭게도 지난 시즌 월드챔피언십 결승.
어느 때보다 설욕 의지가 강했던 피아비는 1세트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2이닝째 6점을 뽑아낸 그는 잦은 두께 실수를 범한 김가영을 11대 6으로 따돌렸다. 2세트에서는 김가영이 피아비의 공타를 틈타 2세트를 승리를 거뒀었다.
피아비는 3세트 다시 페이스를 찾아 3세트와 4세트를 이 켜다. 하지만 김가영은 포기하지 않았다. 5세트와 6세트를 이기며 승부를 7세트로 끌고 갔다. 하지만 우승의 여신은 피아비의 손을 들었다. 4이닝까지 공타에 그치며 0대 3으로 뒤진 파아비는 5이닝에 불꽃같은 집중력을 발휘 난구를 불어내며 연속 5점을 기록했다.
김가영이 5대 5로 맞선 8이닝 절묘한 뱅크샷을 곁들어 3점을 보태며 다시 리드했지만 피아비는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7대 10으로 뒤진 10이닝 뱅크샷을 포함해 4점을 채우면서 11대 10 역전에 성공 기나긴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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