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사.국방

[대통령실] 아오자이 입은 "김건희-판티 타잉 떪" 여사, 한/베이징 우정 다져.

by 구름과 비 2023. 6. 24.
728x90
반응형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베트남을 국빈 방문 이틀째인 23일 보반 트엉 국가주석의 부인 판티 타잉 떪 여사와 베트남 전통 복장인 아오자이 차림으로 만나 우애를 다졌다.

아오자이 입은 김건희-판티 타잉 떪 여사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후 하노이 한 음식점에서 판티 타임 떪 여사와 만나 다과를 함께 하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김건희 여사는 떪 여사로부터 선물 받은 베트남 전통 의상인 초록색 아오자이로 갈아입고 한국과 베트남의 돈독한 우정의 상징으로 아오자이를 입었다고 말했다.

김건희 여사는 베트남 전통미와 현대적 실용성이 조화를 이뤄 아름답다며 감사의 의미로 다음에 한국에 오면 한국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판티 타잉 떪 여사는 초록색이 잘 어울린다. 대한민국 정상 배우자로서는 처음으로 아오자이를 입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판티 타잉 떪 여사는 오늘 함께한 소중한 인연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양국 간 우정과 교류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방문 기간이 짧아 아쉽다며 다음에 다시 베트남을 찾아달라고 요청했다.

김건희- 판티 타잉 떪 여사, 전통의상, 문화 교류, 반려동물 등 대화

이날 음식점에는 베트남 전통음악과 한국 노래 사랑으로 가 연주됐다. 양국 정상 부인은 또 전통 연꽃차 등 다과를 함께하며 전통 의상, 문화 교류, 반려동물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또한 김건희 여사는 판티 타잉 떪 여사와의 친교 시간 이후 하노이에 있는 남뚜리엠 중학교의 청소년 미래 기술교육 사업 솔브 포 투모로우 현장을 방문해 한국의 많은  사람이 여러분의 꿈을 지원한다면서 솔브 포 투모로우를 통해 성장해 베트남과 국제사회에서 큰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건희 여사는 전날, 하노이 국가 대학에서 열린 베트남한국어 학습자와의 대화, 하노이 SOS 어린이마을 학교에서 개최된 Bilke Run 자전거 기부 행사 등에 참석하는 등 윤석열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미래세대 행보를 걷고 잇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