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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윤석열 대통령" 경기 시작 전 구심으로 깜짝 변신.

by 구름과 비 2023.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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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현장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은 경기 시작 전 구심으로 깜짝 변신했다.

14일 용산어린이정원에서 진행하는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현장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은 경기 시작 전 구심으로 깜짝 변신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용산어린이정원에서 진행하는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현장을 방문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경기 시작 전 구심으로 깜짝 변신해 스트라이크 콜 세리머니를 하기도 했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어린이정원 스포츠 필드에 진행 중인 2023 대통렬실 초청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현장을 찾아 출전한 어린이들을 격려하고 경기를 관람했다.

대통령은 먼저 결승전이 진행된 야구 경기장을 찾아 양 팀 주장 선수와 감독들에게 대회 기념모와 꽃다발을 전달하고 대형 야구공 모형에 친필 사인을 했다.

대통령은 또 마스크 등 심판 장구를 착용하고 포수 뒤에 서서 구심으로 깜짝 등장했다. 투수가 공을 던지자 윤석열 대통령은 스트라이크라고 크게 외치는 등 세리머니를 한 뒤 유소년 선수들과 한 명 한 명 하이파이브를 하고 기념촬영도 했다.

대통령은 격려사를 통해 여러분이 야구 룰을 잘 지키면서 상대편을 배려하며 선수로서 신사도 잘 갖춘 멋진 경기하기를 바란다며, 여러분 뛰는 거 보니 제가 청와대 나와서 용산 온 게 얼마나 잘한 일인지 가슴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여러분과 같은 어린 나이에 거의 야구를 끼고 살았다며 교실 의자에 야구 클럽을 길들이기 위해 깔고 앉아 수업을 듣느라 선생님께 지적을 받기도 했다는 일화를 소개했다. 또 여러분 나이에 제일 중요한 것은 밖에 나와서 햇빛을 보고 뛰는 것이라며. 야구 선수 된 것은 정말 잘한 선택이고 앞으로도 열심히 뛰시라고 격려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이후 관중석에서 유소년 선수와 학부모 및 어린이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했다.

또한 이번 대통령실 초청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는 지난해 12세 이하 전국유소년대회 8개 리그 상위 3개 팀과 지역 우수 팀 등 총 32팀을 초청해 지난 1일부터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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