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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사랑] 윤석열 대통령 부부, 크리스마스 이브 "안내견" 입양.

by 구름과 비 2022.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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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열 부부가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삼성화재 안내견 학교에서 은퇴 안내견 새롬이을 분양받았다.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삼성화재 안내견 학교에서 은퇴 안내견(견명: 새롬이)을 분양 받았다 [사진=대통령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새롬이를 강아지 시절 첫 1년간 길러온 진민경 씨 가족, 그리고 6년간 함께 안내견 파트너 김한숙 씨로 생활해온 가족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삼성화재 안내견 학교에서 은퇴 안내견(견명: 새롬이)을 분양 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윤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인 올해 1월 19일 삼성화재 안내견학교를 방문해 당선되면 봉사를 마친 안내견을 분양받아 보살피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2013년 12월 태어난 암컷 래브라도 레트리버인 새롬이는 2016녀부터 이달까지 6년간 김한숙 씨의 안내견 역할을 맡아왔다. 김 씨는 이날 안내견 조끼를 벗겨주면서 새롬이는 안내견에서 공식 은퇴했다.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삼성화재 안내견 학교에서 은퇴 안내견(견명: 새롬이)을 분양 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윤 대통령은 새롬이에게 은퇴견 조끼를 입혀주고 김건희 여사는 꽃 목걸이를 걸어줘 6년간 안내견 역할을 성실히 수행한 새롬이를 축하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새롬이는 크리스마스이브에 제가 받은 선물 중 저에게 가장 큰 기쁨과 행복을 주는 선물이라며 안내견이 은퇴 후에 새로 분양되는 것을 은퇴견 홈케어라고 하는데, 오히려 우리 가족들이 새롬이에게 케어를 받고 더 행복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삼성화재 안내견 학교에서 은퇴 안내견(견명: 새롬이)을 분양 받았다 [사진=대통령실]

그리고 윤 대통령은 시각장애인 안내견이 가게나 공공장소에서 거부당하는 일이 없도록 시민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며 안내견 환영 안내문을 가게에 붙이는 운동을 전국적으로 확산했으면 좋겠다고  장애인 인권과 동물권 보호를 강조했다.

영부인 김건희 여사는 동물을 인간의 가장 소중한 친구임을 오늘 새삼 느꼈다며 아직도 일부에선 동물을 확대하는 등 물건처럼 다루는 경우를 종종 본다며 학대받고 상처받는 동물이 없도록 우리 사회의 인식 개선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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