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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손자] 이정후 "데뷔 첫 멀티히트-2게임 연속 타점, SF 시즌 첫 승리"

by 구름과 비 2024.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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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데뷔 첫 2경기 연속 좋은 활약을 펼치며 샌프란시스코의 시즌 첫 승리를 이끌었다.

이정후, 데뷔 첫 멀티히트-2게임 연속 타점, SF 시즌 첫 승리

3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시즌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5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8대 3 승리를 거두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시즌 첫 승리를 노린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 중견수, 호르헤 솔레어 지명타자,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 우익수, 맷 채프먼 3루수, 월마 플로레스 1루수, 마이클 콘포트 좌익수, 타이로 에스트라다 2루수, 패트릭 베일리 포수, 닉 아메드 유격수로 선발 라인업. 선발투수는 카일 해리슨이 출격했다.

이정후는 지난 29일 시즌 개막전에서 1번 중견수로 나서며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데뷔전 성적은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역대 27번째 한국인 메이저리그 선수가 된 이정후는 한국인타자 5번째로 데뷔전 안타를 기록했고, 2017년 황재균 4타수 1안타 1 홈런 2타점 1 득점 이후 두 번째 데뷔전 타점을 올렸다.

이날 경기에서도 2경기 연속 1번 중견수로 선발출전한 이정후는 데뷔전에 이어서 2경기 연속 안타와 타점을 기록했다. 데뷔 첫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것은 2022년 배지환에 이어서 역대 두 번째 데뷔 첫 2경기 연속 타점을 기록한 것은 이정후가 최초다. 시즌 성적은 2경기 타율 3할 7푼 5리, 8타수 3안타 2타점 OPS. 708을 기록했다.

이날 맷 채프먼은 5타수 3안타 2 홈런 5타점 3 득점을 기록하며 이날 승리를 이끌었다.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와 패트릭 베일리도 멀티히트로 힘을 보탰다. 선발투수 카일 해리슨은 6이닝 6피 안타 2 피홈런 5 탈삼진 2 실점 호투로 시즌 첫 승리를 따냈다.

랜드 루프 1이닝 무실점, 타일러 로저스 1이닝 1 실점, 라이언 워커 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볼펜진은 팀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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