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손흥민 리그 15호 짜릿한 역전골" 토트넘 2 : 1 루턴타운

토트넘 훗스퍼 손흥민이 리그 15호 짜릿한 역전골을 터트리며 팀을 4위에 올려뒀다.

손흥민 리그 15호 짜릿한 역전골을 터트리며 기쁘하고 있다.

31일 0시 영국 런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루턴 타운과의 2023~2024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경기에서 2대 1로 역전했다.

전반 3분 루턴 타운이 첫 골을 넣었다. 역습 상황에서 타운젠드가 크로스를 올렸다. 문전 안에서 바클리가 잡고 패스를 내줬다. 이를 총이 그대로 슈팅, 골을 만들어냈다.

토트넘은 계속 공세를 펼치며, 점유율을 올렸다. 전반 15분 클루세프스키가 좋은 패스를 찔렀다. 베르너가 뒷공간을 파고들었다. 수비수를 제치고 슈팅을 때렸다.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전반 19분 토트넘은 중간에서 볼을 낚아챘다. 클루세프스키가 패스를 밀었다. 손흥민이 골키퍼까지 제치고 슈팅했다. 양쪽 골대를 때리고 튕겨 나왔다. 이어진 상황에서 베트너가 슈팅했지만 수비수가 막아냈고, 이어 사러가 슈팅했다. 이번에도 수비수에 걸렸다.

토트넘은 계속 공세를 펼쳤다. 그럴수록 루턴 타운은 웅크렸다. 밀집 수비를 하면서 막아냈다. 토트넘의 공세를 마지막 선에서 막혔다. 하지만 토트넘은 동점을 만들었다. 존슨이 2대 1 패스를 공간을 만들었다. 존슨이 크로스했고 베르너가 슈팅하려고 하자 앞에 수비하던 카보레가 걷어내려 했다. 카보레의 자책골이었다.

후반 41분 토트넘은 역전골을 넣었다. 베르너가 왼쪽에서 크로스를 했고 이를 존슨이 내주고 손흥민이 슈팅했다. 하시오카 몸 맞고 굴절되며 들어갔다. 손흥민의 골로 인정됐고 리그 15골이 됐다. 토트넘이 2대 1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