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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

[세기의 대결] "브래드 피트와 앤젤리나 졸리" 이혼 소송 7년 종지부 찍었다.

by 구름과 비 2023.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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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란젤라나로 불리며 세기의 커플로 통한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와 앤젤리나 졸리의 이혼 소송이 7년 만에 끝을 맺었다.

브래드 피트와 앤젤리나 졸리

현지시간 10일, 인터치 위클리 등 미국 미디어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와 앤젤리나 졸리가 7년 간 벌인 이혼 소송은 브래드 피트의 승리로 종결됐다고 전했다.

피트와 졸리의 이혼 소송의 최근 화두는 와인 포도밭이었다. 피트는  이 포도밭 보유 지분을 매각한 졸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을 이어가면서 이 매각이 부당하게 이뤄졌다고 주장해 왔다.

졸리와 피트는 2005년 영화 미스터 앤드 미시즈 스미스에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2008년 프랑스 남부에 위치한 포도밭과 와인 사업 지분을 공동 명의로 2840만 달러 한화 약 372억 원에 사들였다. 두 사람은 2014년 이 포도밭에 달린 예배당에서 결혼식도 올리기도 했다.

그런데 지난 2019년 졸리가 포도밭 지분을 러시아 사업가 유리 셰플러에게 팔면서 문제가 됐다. 피트는 자신과 협의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그런데 졸리가 최근 이 소송의 해결을 위한 중재를 받아들이기로 한 것이다.

외신들은 졸리가 양육권 싸움을 비롯 법정 싸움에 너무 많은 돈을 썼다며. 더 이상 법정 다툼으로 인한 손실을 줄이기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피트에게 큰 승리라고 전했다. 이어 법적 비용은 천문학적이라면서 그렇기 때문에 안젤리나가 계류 중인 다른 문제에서도 양보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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