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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빙속 여제 김민선] 동계체전 스피드스케이팅 팀 추월 우승, 동계체전 금메달 3관왕

by 구름과 비 2023.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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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빙속여제 의정부시청 김민선이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신 빙속여제 의정부시청 김민선

29일 서울 공릉동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동계체전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 추월경기에서 김민선은 또 한 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민선은 김윤지, 구 알 에르민 카터, 김현영과 경기 선발로 출전했다. 경기 선발은 3분 30초 02의 기록으로 2위 강원 선발을 3분 51초 19를 큰 차이로 따돌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김민선은 27일 열린 여자 500m에서 우승하고 28일 1000m와 이번 팀 추월에서 정상에 오르며 3관왕을 차지했다.

올 시즌 김민선은 국제빙상경기연맹 월드컵 1~4차 대회 여자 500m에서 모두 우승했으며 이달 미국  뉴욕주 레이크플래시드에서 열린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서도 3관왕을 차지했다. 특히 김민선은 500m와 1000m에서는 빙속여제 이상화가 세운 대회 기록도 경신했다.

신 빙속여제 의정부시청 김민선이 질주하고있다

지난 24일 귀국해 동계체전에 나선 김민선은 대회 신기록 및 3관왕에 오르며 대회를 마쳤다. 또한 김민선은 다음 달 폴란드에서 열리는 ISU 월드컵 5~6차 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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