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

[아시아 정복 프로젝트] 대한민국 축구국가 대표팀 "64년만의 아시안컵 우승" 모드 전환

by 구름과 비 2023. 12. 26.
728x90
반응형

대한민국 축구국가 대표팀이 또 한 번 카타르로 향한다.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위한 도전이다.

2023 AFC 아시안컵 조추점 결과

축구국가대표팀은 26일 서울 시내 한 호텔에 소집돼 내년 1~2월 카타르에서 개최될 2023 아시안컵 본선에 대비한 훈련을 시작했다.

이번에 소집된 인원은 2023년 시즌을 마친 K리그와 일본 J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과 겨울 휴식기를 맞은 소수의 유럽파 선수들이다. 조현우, 김영권, 정승현, 설영우, 김태환, 김진수, 문선민, 박진섭, 이순민, 김주성, 이기제, 송범근, 황인범, 정우영, 조규성 등 16명이 소집됐다. 또한 주장 손흥민을 비롯해 황희찬, 김민재, 이강인 등 대표팀 핵심 자원들은 아부다비 현지에서 합류한다.

31일까지 체력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될 이번 훈련은 어디까지나 컨디션 조절과 부상 예방이 핵심이다. 이에 따라 피치가 아닌 실내에서 훈련하며, 본격적인 훈련은 카타르 입성에 앞서 캠프를 차릴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실시된다.

클린스만 감독은 28일, 용산 CGV에서 직접 아시안컵 최종 엔트리 26명을 발표한 뒤 다음 달 2일 이번 국내 소집훈련 멤버들과 함께 아부다비로 출국한다. 카타르와 아랍에미리트의 기후는 거의 비슷해 중동의 겨울을 미리 경험하고 환경에 적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축구대표팀은 아부다비에서 중동의 복병 이라크와 내년 1월 6일 친선경기를 벌인다.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에서 경쟁할 바레인 1월 15일, 요르단 1월 20일 대결을 염두에 둔 평가전이 다며, 대표팀은 1월 10일 카타르 도하로 이동한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