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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테이블테니스] "한국 남자 에이스 장우진" 중국 탁구 전설 마룽 잡다

by 구름과 비 2024.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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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테이블 테니스 사우디 스매시 2024에서 생애 첫 중국 탁구 전설 세계 3위 마룽을 3 - 0으로 완파했다.

한국 남자 에이스 장우진" 중국 탁구 전설 마룽 잡다.

한국 남자 탁구 에이스 장우진이 중국의 전설 마룽을 생애 처음으로 꺾고 월드테이블 테니스 사우디 스매시 2024 16강에 진출했다.

6일 장우진은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남자 단식 2회전 32강에서 마룽을 3 - 0으로 이겼다. 마룽은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남자 단식 2연패를 이룬 것을 포함해 올림픽에서만 5개의 금메달을 쓸어 담았다. 또 탁구 선수가 나갈 수 있는 모든 국제대회 단식에서 우승까지 경험해 역대최고선수로 통한다.

장우진은 그동안 마룽을 상대로 단식에서 3전 전패를 기록하다 이번에 처음으로 승리했다. 2016년 인천에서 열린 월드투어 코리아오픈에서 처음 맞대결한 뒤 8년 만에 이룬 승리다. 장우진은 이제 동유럽의 강자 슬로베니아 다르코 요르기치를 상대로 8강 진출을 다툰다.

한국 남자탁구 에이스 장우진은 지난 2월 부산에서 열린 BNK 부산은행 2024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남자탁구 대표팀 1 단식경기에 나서 대표팀의 첫승을 책임졌다. 당시 한국은 장우진을 앞세워 4강 중국과의 맞대결까지 성사시켰고, 장우진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4관왕  왕추진 까지 잡아 실력을 과시했다.

마룽은 올해에만 한국 선수에게 2패를 당했다.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는 이상수에게 패했다. 올해 35세인 마룽은 마지막 올림픽 무대가 될지 모를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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