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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원이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6언더파 맹타를 휘두르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10일 경기 용인시 수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예원은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쳐, 2위 이가영을 2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를 달렸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이예원은 전반 9개 홀에서는 1타를 줄이는 데 그쳤지만 후반 1번 홀부터 4번 홀까지 4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선두로 올라섰다. 이예원은 1번 홀 파 4에서 4.2m, 2번 홀 파 4에서 8m. 3번 홀 파3에서 4.8m 버디를 차례로 낚았고, 4번 홀 파 8에서는 웨지 샷을 핀 70cm 거리에 붙여 버디를 추가했다. 6번 홀 파 4에서도 6m 버디를 더했다.
이예원은 지난 3월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우승을 거둔 이후 2개월 만에 시즌 2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예원은 1라운드를 마친 뒤 이 코스는 타수를 많이 줄어야 좋은 성적이 나기 때문에 버디를 많이 할 생각이었다.
그런데 전반에 샷이 불안정했고 퍼트도 잘 되지 않아 1타밖에 못 줄였다. 후반에는 버디를 하려는 생각보다는 마음 편하게 한 샷 한 샷 최선을 다했다. 오히려 퍼트가 더 잘됐다고 돌아봤다.
이예원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그는 작년 최종 라운드 전반까지도 선두를 달렸지만 후반에 핀 공략을 잘하지 못해서 타수를 잃었다. 올해는 작년에 실수했던 것을 곱씹으며 같은 실수를 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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