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토트넘 훗스퍼는 영국 런던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에서 번리에 2대 1 역전승을 거뒀다.
11일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볐고 번리전 승리로 4위 진입에 희망을 살리게 됐다.
토트넘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4-3-2-1 포메이션을 꺼내 최전방에는 손흥민, 2선에는 데얀 쿨루셉스키와 제임스 메디슨, 브레넌 존슨이 섰다. 3선에는 이브 비수마, 파페 사러가 출격했다. 백 4포는 올리버 스킨, 미키 반 더 벤,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로 구성했다. 골문은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지켰다.
번리의 뱅상 콤파니 감독은 4-4-2로 최전방에 라일 포스터, 윌슨 오도베르가 투톱, 2선에는 비티뉴와 산데르 베르게, 조시 켈렌, 야쿱 브룬 라르센. 백 4포는 찰리 테일러와 막심 에스테베, 타라 오셰이, 로렌츠 아 시뉴로 구성됐다. 골문은 아랴 네트 무리치가 지켰다.
전반 5분 번리가 결정적인 찬스를 맞이했다. 오도베르가 올린 크로스를 받은 라일포스터가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다. 하지만 이를 비카리오가 슈퍼 세이브로 막아냈다.
토트넘은 존슨의 날카로운 슈팅으로 응수했다. 왼쪽에서 쿨루셉스키의 크로스가 올라왔고, 이를 존슨이 결정적인 슈팅으로 연결했다. 하지만 번리의 무리치가 이를 잘 막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25분 번리가 선제골을 넣었다. 하지만 번리의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32분 존슨과 2대 1 패스를 주고받은 포로가 오른쪽 측면을 홀로 질주했다. 순식간에 공간이 열렸고, 포로는 강력한 슈팅으로 번리의 골망을 갈랐다. 전반전은 1대 1로 마무리됐다.
후반 37분 결국 토트넘이 역전에 성공했다. 레프트백으로 옮긴 반 더 벤이 빠르게 박스 앞으로 다가섰다. 그리고 침투 패스를 받아 빈 공간으로 달려간 뒤 감각적인 왼발 슈팅으로 번리의 골망을 갈랐다. 번리의 골키퍼도 어찌할 수 없었던 환상적인 득점이었다.
이후 더 이상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토트넘이 2 - 1 승리로 마무리했다.
728x90
반응형
'스포츠' 카테고리의 다른 글
[EPL] "애스톤 빌라 무승부" 토트넘 2경기 다 이겨도 별들의 전쟁에 나가기 힘든 상황 (0) | 2024.05.14 |
---|---|
[부끄러운 K리그] 물든 물병 투척한 인천 관중들... "급소 맞은 기성용 쓰러져" (1) | 2024.05.12 |
[KLPGA투어] 이예원,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1R 2타 차 단독 선두 "시즌 2승 발판" (0) | 2024.05.10 |
[제8회 루양배] 한중일 명인 페어전 결승, 중국 세 팀 제압하고 대회 첫 우승 "박정환-최정" (0) | 2024.05.09 |
[월드테이블테니스] "한국 남자 에이스 장우진" 중국 탁구 전설 마룽 잡다 (0) | 2024.05.0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