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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이재용 회장 취임 후 첫 새해를 맞아 강조한 세상에 없던 기술을 찾기 위해 분주하다. 사장단이나 사업 전략을 짜는 조직은 물론이고 각 사업부 임직원들도 총동원해 올해 삼성이 투자할만한 세상에 없던 기술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대댔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내부 임직원들에게 세상에 없던 기술 투자 관련 아이디어를 모집하고 나섰다. 각 사업부문과 담당별로 맡은 분야에서 나올 수 있는 최신 기술 동향이나 기존 기술의 한계를 돌파할 수 있는 방안을 수집하는 차원이다.
특히 반도체 사업을 맡고 있는 DS부문의 경우 메모리 등에서 기술력이 세계 최고 수준이고 임직원들도 전문가 수준이라는 점에서 세상에 없던 기술을 발견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임직원들의 의견 개진을 적고 독력하고 있다. 삼성이 글로벌 시장에서 초격차를 이어갈 수 있는 대표적인 분야에서 새로운 기술을 발굴하는데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사업부장을 포함한 삼성전자 사장단도 이처럼 세상에 없던 기술을 찾는 게 올해 첫 번째 미션이자 가장 시급하고 중요하고 중요한 이슈로 보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10월 회장으로 공식 취임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본격적으로 뉴삼성의 뜻을 펼치기 시작하는 시섬이라 이재용 회장이 강조하는 미래 비전을 구체화하는데 상당 부분을 할애할 것으로 보인다.
이재용 회장은 지난 10월 27일 회장에 취임하며 공식적인 취임식이나 취임사 없이 임직원들에게 크게 5가지 메시지를 전했다. 이 메시지에서 이재용 회장의 가장 강조했던 두 가지가 세상을 바꿀 인재를 양성하는 것과 세상에 없는 기술에 투자하는 것이 있는데 그중 기술 리더십에 관련된 목표에 방점이 찍혔다.
이재용 회장은 앞서서도 기술과 관련해 미래 기술에 우리 생존이 달려있다고 말하며 첫째도 기술, 둘째도 기술, 셋째도 기술이라고 기술 중요성을 재차 강조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임직원들을 통해 세상에 없는 기술에 대한 아이디어를 수렴하는 과정을 거쳐 올해 집중적으로 투자할 기술 분야를 선정하고 실제 투자를 위한 실무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이미 사내에 미래기술 투자 조직을 여럿 두고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처럼 임직원들의 아이디어까지 동원해 전사 차원으로 미래기술을 찾겠다는 의지를 표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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