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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재미있는 천문 이벤트] 우리나라에 주목해 볼 만한 주요 "천문현상"

by 구름과 비 2023.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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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재미있는 천문 현상 이벤트를 우리나라에서 주목해 볼 수 있다.

최고의 별똥별이 빛나는 밤

아름다운 달 옆에 있는 행성 또는 보름달과 초승달의 위상, 최고의 별똥별이 빛나는 밤, 그리고 독특한 일식 등 2023년 천체 현상들을 찾아보자.

1월 23일 저녁 남서쪽 하늘에서 금성과 토성은 약 0.5도 내로 근접한다. 두 행성에서 약 4도 떨어진 곳에서는 초승달이 있으며 같은 시각 목성과 화성도 한 하늘에서 볼 수 있다. 2월 2일에는 C/2022 E3 혜성이 지구 가장 가까운 곳을 지나간다. 근지점 통과 무렵 천구 북극 근처에 위치해 관측 조건은 매우 좋다. 예상 밝기는 4~5등급으로 올해 혜성 중 가장 밝을 전망이다. 다만 근지점 전후로 달이 있어 관측 시점을 달이 진 후나 뜨기 전이 적합하며, 2월 2일의 경우 달이 뜨기 전 새벽이 관측 환경이 가장 좋다.

최고의 별똥별이 빛나는 밤

3월 2일에는 밤하늘에서 제일 밝은 두 행성. 금성과 목성이 근접한다. 금성과 목성은 0.5도로 근접해 거의 붙은 것처럼 보일 수 있다. 3월 24일에는 제주에서만 관측할 수 있는 금성 엄폐 현상이 있는데, 21시 14분에 달 오른쪽 밤 지역으로 들어간 금성은 21시 23분에 빠져나올 예정이다. 엄폐 현상이 시작되는 고도가 약 4도, 끝날 때는 20.5도에 불과해 지평선이 완전히 열린 곳에서만 관측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 외 지역에서는 초승달과 금성이 매우 근접한 모습을 볼 수 있는데, 19시 28분에는 달과 금성이 0.9도로 가까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5월 6일은 반영월식을 볼 수 있다. 반영월식은 달이 지구의 반 그림자를 통과하면서 발생하는데, 그래서 달이 약간 어두워지는 정도에 그친다. 이번 반영월식은 5월 6일 0시 12분부터 시작되며 반영월식의 최대 시간은 2시 22분 54초이며 4시 33분에 종료된다. 이번 월식은 아시아, 호주, 아프리카, 유럽에서 볼 수 있다.

8월 31일에는 올해 가장 큰 달을 볼 수 있다

8월 31일에는 올해 가장 큰 달을 볼 수 있다. 올해 가장 큰달은 8월 31일 밤부터 9월 1일 새벽까지 볼 수 있는 달은 8월 31일 달은 서울 기준 19시 29분에 떠서 1일 오전 7시 1분에 지는 데, 8월 31일 지구와 달의 거리는 약 357.300km로 지구와 달 평균 거리인 384.400km보다 약 270100km 이상 가깝다. 가장 작은달은 2월 6일에 뜨는 달이다.

2023년 한가위인 9월 29일 보름달은 서울 기준 18시 23분에 뜨는 달이다. 달이 가장 높게 뜨는 시각은 다음 달 0시 37분이며, 7시 2분에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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