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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제8기 해성] 여자기성전 8강 확정...16강전 마지막 대국 "최정 9단→김미리 5단" 꺾었다

by 구름과 비 2024.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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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자 기전 최대 규모의 우승 상금을 향해 열기를 더하고 있는 제8기 해성 여자기성전이 8강 대결로 압축됐다.

최정 9단

29일 저녁 바둑 TV 스튜디오에서 열린 마지막 대국에서 최정 9단이 김미리 5단을 꺾고 해성 여자기성전 8강 마지막 자리를 찾지 했다.

최정 9단과 김미리 5단의 재회는 202수 만의 불계 승부로 갈렸다. 최정 9단은 기분 좋은 출발이 아니었으나 우변에서 두터움을 얻고 하변에서 수가 나며 순식간에 승세를 탔다. 6연승을 이어간 최정 9단의 상대전적은 9승 1패로 마무리됐다.

완성된 8강 대진은 최정-정유진, 김채영-김혜민, 허서현-김민서, 오유진-스미레, 대국은 11월 4일 저녁 허서현-김민서 대결로 시작된다.

제8기 해성 여자기성전

해성 여자기성전의 상금은 우승 5000만 원, 준우승 2000만 원, 49명이 출사표를 올린 예선에 이어 24강 본선 토너먼트(시드 4명, 예선 통과 20명)로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다. 제한시간 1시간, 초읽기 40초 3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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