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사.국방

[지나치게 정치적 의혹] 금융감독원장 이복현, "영부인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by 구름과 비 2023. 2. 21.
728x90
반응형

21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김건희 여사가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한 톨의 증거라도 있으면 당시 검찰이 기소를 했을 텐데 증거가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는 모습

금융감독원장은 증거가 없이 기소를 못한 것을 거의 확신할 있다고 전했다. 이복현 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검찰이 김건희 여사 수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민주당 의원들의 질문에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판결문에는 계좌 명의자가 수십 명이 나오는데 검찰이 1명만 기소했다라며 이렇게 언급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만약 다른 사람을 기소할 증거가 있었다면 기소를 했을 것이라며 당시 저도 서울중앙지검 출입을 했는데 수사팀이 엄청나게 기소를 하려고 노력했고, 위에서 기소하라고 지시한 것도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실무자들이 도저히 기소할 증거가 안 된다고 해서 기소를 못 했다고 덧붙였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실무자들과 대화하고있다.

이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당시 수사가 정치적이었다는 발언도 쏟아냈다. 그는 수사가 너무 정치적이어서 제가 검찰에 사표를 내고 나온 것이라며 진짜 이것이 팩트라고 했다. 또 너무 정치적이어서 제가 당시 검찰 지휘부에 대한 불만을 표명하고 사표를 낸 것이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복현 원장은 당시 김건희 여사의 변호인단은 조사를 받고자 했지만 검찰이 부르지 않았다며 조사를 하면 처분을 해야 하는데 증거가 없어 무혐의 처분을 해야 하는 상황을 면하고자 조사를 안 한 것이다고 했다. 이어 당시 검찰은 간단한 주가조작 사건을 너무 정치적으로 취급했다고 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