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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태극기 응원맨 박용식 단장, 국민추천포상 대통령 표창 수상. "봉사는 선한 중독"

by 구름과 비 2023.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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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얼굴에 태극 문양을 그린 채 목이 터져라 월드컵을 응원하는 모습으로 유명한 태극기 응원맨 박용식 레드 에인절 아리랑 응원단장을 제12기 국민추천포상 수여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제12기 국민추천포상 수여식.

박용식 단장은 지난 16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12기 국민추천포상 수여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국민추천포상은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이웃을 국민이 추천하면 정부가 포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포상하는 제도다.

박용식 단장은 아동복지설 아이들에게 꿈과 비전을 주기 위해 아이들과 함께 월드컵 등 굵직한 축구 경기의 해외 원정 응원을 펼쳐왔다. 또 아동복지시설에 매원 음식을 제공하는 등 선행을 해왔다. 박용식 단장의 선행은 모두 자비를 들여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박용식 단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봉사를 더 하라고 주신 상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용식 단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자기가 가지고 있는 물질이나 재능을 베풀면 받는 사람도 행복하겠지만 나 자신도 행복하다며 매번 봉사할 때마다 행복해하는 나 자신을 발견한다며 봉사는 선한 중독이다고 했다.

박용식 단장은 지난 16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12기 국민추천포상 수여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그는 국민 여러분들도 봉사하시라며 그럼 행복해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외국에 나가서 받는 대우는 조국의 위상과 비례한다는 것을 몸소 체험했다고 말했다. 즉 한류 열풍을 일으킨 드라마와 케이팝, BTS, 손흥민 선수와 같은 월드스타를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은 이미 높은 곳에 올라와 있다고 했다.

거기에 더해 이번 카타르 월드컵을 통해 우리 선수들이 보여준 투혼이 우리나라 위상을 높이는 데 큰 힘을 실어준 것 같다며 선수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박용석 단장은 1994년 미국 월드컵을 시작으로 올림픽 평가전과 아시안게임 등에 이어 이번 카타를 월드컵까지 50여 차례 해외 원정 응원을 했다. 그는 2010년 월드컵 당시 자신의 원정 응원을 포기하고 고등학생 2명을 현지에 보낸 것을 계기로 매 응원마다 자신이 후원해 온 아동복지시설 아이 1명과 동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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