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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질병관리청] 올 추위에 "독감 비상" 일주일 새 13~18세 독감 의심환자는 외래환자 1천 명당 119.7명 급증.

by 구름과 비 2022.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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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겨울 추위와 함께 독감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일주일 새 75% 인플루엔자(독감) 의심환자가 급등하고 있다고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했다.

16일 질병 관리청에 따르면 전국 197개 표본감사 의료 기관을 통해 집계한 최근 일주일간 12월 4일~10일까지 독감 의심환자 분들은 외래환자 1천 명당 30.3명이라고 말했다.

지난주 1천 명당 17.3명에서 일주일 사이 75% 급증한 것이다. 특히 청소년 의심환자자가 일주일 새 2배 이상 늘었다. 13~18세 독감 의심환자는 외래환자 1천 명당 119.7명으로 1주일 전 58.1명에서 크게 증가했다.  이번 절기 유행기준 1 천명당 4.9명의 24.4배로 늘었나다.

7~12세는 외래환자 1 천명당 58.9명, 19~49세는 36.7명으로 주로 아동/청소년과 청 장년층이 독감 유행을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잠시 주춤했던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추세가 최근 다시 시작된 가운데 독감 유행 세도 거세지면서 감기약 수급과 병상 확보 등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현재 방역당국이 검토 중인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에 독감 유행세가 영향을 미칠지도 주목된다. 다만 임숙영 중앙 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전날 코로나19 대응 방향 토론회에서 독감은 겨울 들어서면서 증가했다면서 겨울 방학이 들어가면 유행이 한번 꺾이고 개학하면 다시 증가하는 형태를 보여왔다며 방학 들어가는 시점에 독감 위험도도 많이 감소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인플루엔자

한편 겨울철 주로 유행하는 바이러스성 위장염인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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