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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돈봉투 의혹 받는 "윤관석/이성만 체포동의안" 표결 앞서 돈봉투 받은 민주당의원 20명 이 자리에 있어

by 구름과 비 2023.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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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장관 한동훈은 더불어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받은 윤관석, 이성만의 체포동의안 표결에 앞서 돈봉투를 받은 것으로 지목되는 약 20명의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여기 계신다고 말했다.

한동훈 장관, 돈봉투 의혹 받는 윤관석/이성만 체포동의안 표결 앞서 돈봉투 받은 민주당의원 20명. 이 자리에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12일 오후 한동훈 장관은 국회에 출석해 윤관석, 이성만에 대한 체포동의요청 가결 필요성을 설명하면서, 오늘 표결하실 범죄사실의 핵심은 민주당  당대표 선거에서 송영길 후보 지지 대가로, 민주당 국회의원 약 20명에게 돈봉투를 돌렸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동훈 장관은 최근 체포동의안들의 표결 결과를 보면, 약 20명의 표는 표결의 결과를 좌우하는 캐스팅보트가 될 것이라며 돈봉투를 둘린 혐의를 받는 사람들의 체포 여부를 돈 봉투 받는 혐의를 받는 사람들이 결정하는 건 공정하지도 공정해 보이지도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께서 이런 사실을 다 아시고 중요한 표결의 과정 결과를 지켜볼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동훈 장관은 매표 행위에 대해 왜 일반 국민들이 소액을 주고받은 사건까지 대부분 구속됐는지 그 이유는 바로 돈으로 표를 사고파는 것이 민주주의 존립 자체를 위협하는 중대범죄이기 때문이라며, 게다가 자기들 돈 나눠준 게 아니라, 업체한테 받은 불법 정치자금을 나눠준 것이라는 점도 간과돼선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의혹의 핵심인물이자 2018년 민주당 경선 당시 송영길 캠프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을 역임했던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에 대해서는 이 사건 돈봉투 혐의를 대부분 인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동훈 장관은 이 사건은 범죄 생중계 같은 녹음파일이 있는 사건이라며, 진술들만 있는 사건이 아니다고 혐의 입증을 자신했다. 앞서 국민의 힘은 이날 의원총회를 통해 두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 가결을 당론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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